| 명칭 | 후쿠야마 하치만구 Fukuyama Hachimangū 福山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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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대칭 구조의 신사 건축과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도심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며 참배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전통 신사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동서로 나란히 선 동일한 규모의 본궁을 둘러보고, 잘 정돈된 넓은 경내를 거닐며 여러 말사를 참배할 수 있다. 주차장 인근 사무소에서는 직접 써주는 고슈인을 받거나 다양한 종류의 오마모리(부적)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전까지 오르는 길이 여러 개의 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리가 불편하거나 체력이 약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동서 대칭의 독특한 본전 관람
전국적으로도 드문 동일한 양식과 규모로 지어진 두 개의 본궁(동어궁, 서어궁)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에는 이 두 신사를 합사하는 합사전이 자리하고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고슈인(御朱印) 수집
500엔참배의 증표로 고슈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사 직원이 직접 정성스럽게 써주는 형태이다.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사무소(授与所)에서 신청 가능하다.

겐지 신사(艮神社)로 이어지는 숲길 탐방
신사 본전 뒤편으로는 인접한 겐지 신사(우시토라 신사)까지 이어지는 조용한 산길이 있다. 숲의 정취를 느끼며 두 신사를 함께 둘러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동서 본궁과 중앙 합사전 전경
신사의 독특한 대칭 구조와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 특히 계단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긴 돌계단과 스이신몬(随神門)
신사로 향하는 길고 장엄한 돌계단과 그 위에 자리한 스이신몬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라이트업된 야간 본전
밤에는 본전 주변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주차장 옆 사무소(授与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참배 후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접 써주는 형태이다.
본전 뒤편의 산길을 통해 인접한 겐지 신사(艮神社)까지 걸어갈 수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많고 일부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신사 우측의 차도를 이용하여 본전 근처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나, 사전에 신사 측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 화장실 옆에는 음료 자판기와 함께 호흡 치료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독특한 시설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산요 신칸센 또는 산요 본선 후쿠야마역 하차.
- 후쿠야마역 북쪽 출구(福山城口)에서 북쪽 방향으로 직진, 도보 약 8~15분 (약 700m).
후쿠야마 성을 지나 북쪽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산요 자동차도 후쿠야마 히가시 IC에서 약 4.9km.
- 신사 경내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 주변 도로는 다소 좁을 수 있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정월 첫 참배 (하츠모데)
예대제 (例大祭) 및 전야제 카구라 공연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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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후쿠야마 하치만구는 동쪽 신사와 서쪽 신사가 각각 규슈의 우사 하치만구와 가마쿠라의 츠루가오카 하치만구라는 일본의 유명 하치만궁에서 신을 모셔와 합사한 형태로,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구조라고 알려져 있다.
원래 이 두 신사는 후쿠야마 성이 들어서기 전, 성 자리에 각각 다른 이름으로 존재했으나, 후쿠야마 성 축성과 함께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어 하나의 신사 경내에 모셔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 본청에서 특별히 지정하는 '별표신사' 중 하나로,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내에는 후쿠야마 번의 초대 번주였던 미즈노 카츠나리를 모신 총민 신사(聰敏神社)를 비롯하여 약 20여 개의 작은 신사(말사)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신들을 함께 참배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의 목조 토리이가 일본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