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토 관음 (아부토칸논)
명칭아부토 관음 (아부토칸논)
Abuto Kannon (Bandai-ji Temple Kannondo)
阿伏兎観音 (磐台寺観音堂)
🗺️ 소재지

개요

절벽 위에 세워진 붉은 관음당의 독특한 풍경과 세토 내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해상 안전과 순산을 기원하는 이들에게 오랜 기도처로도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 관음당에 이르러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독특한 형태의 에마를 봉납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짧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여 하루 운행 횟수가 적은 버스 시간에 맞춰야 하며, 자가용이 없으면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절벽 위 붉은 관음당에서의 아찔한 바다 조망

절벽 위 붉은 관음당에서의 아찔한 바다 조망

입장료 100엔

아부토 곶 절벽 끝에 세워진 붉은 관음당은 독특한 건축미와 함께 세토 내해의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관음당 회랑은 바다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어 스릴을 더한다.

아부토 관음 관음당
09:00 ~ 17:00
순산과 해상 안전을 위한 특별한 기도

순산과 해상 안전을 위한 특별한 기도

오랜 역사 동안 항해 안전과 순산, 육아의 기도처로 여겨져 왔다. 특히 독특한 '젖가슴 모양 에마(おっぱい絵馬)'에 소원을 적어 봉납하는 풍습이 있다.

아부토 관음 관음당 내부 및 접수처
모리 테루모토가 건립한 중요문화재 관음당 탐방

모리 테루모토가 건립한 중요문화재 관음당 탐방

현재의 관음당은 1570년 전국시대 무장 모리 테루모토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그 역사적 가치와 건축 양식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아부토 관음 관음당

추천 포토 스팟

관음당 외부 전경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

관음당 외부 전경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붉은 관음당의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관음당 회랑에서 바라보는 세토 내해

관음당 회랑에서 바라보는 세토 내해

관음당을 한 바퀴 도는 회랑에서 넓게 펼쳐진 세토 내해와 주변 섬들의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단, 관음당 내부 촬영은 금지될 수 있으니 유의한다.

관음으로 향하는 계단길

관음으로 향하는 계단길

사찰로 이어지는 돌계단과 주변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담기 좋다.

방문 팁

관음당 가장자리 통로는 바다 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난간이 낮으니, 특히 양말만 신었을 경우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방문객이 비교적 적어 한적하게 관람하며 사진을 찍기 좋다.

사찰 가장 안쪽에 있는 전용 주차장(3~5대 규모)은 매우 협소하고 만차 시 차량을 돌려 나오기 어려우므로, 사찰 입구 이전 길가에 마련된 더 넓은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수월하다.

고슈인(御朱印)은 일반적으로 종이에 작성된 형태로 받을 수 있다.

관음당 내부 등 특정 장소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관련 안내를 확인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인 버스는 배차 간격이 매우 길고 하루 운행 횟수가 한정적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계획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인근에 3~5대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장이 있으나 매우 협소하고 진입로가 좁아 회차가 어려울 수 있다.
  • 사찰 입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비교적 넓은 무료 주차장(약 10대 이상 가능)이 마련되어 있어 그곳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아부토 관음' 또는 전화번호(+81849873862)로 검색 가능하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후쿠야마역(福山駅)에서 토모테츠 버스(トモテツバス)를 이용하여 '아부토칸논(阿伏兎観音)'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50분~1시간 정도로 매우 길고 하루 운행 횟수가 적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버스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버스 편도 요금은 약 760엔이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985년 (칸나 연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관음당은 바다 쪽으로 돌출된 절벽의 암반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어졌으며, 이로 인해 마루의 일부가 바다를 향해 약간 기울어진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부 SNS나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의 풍경이 특정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 언급되기도 한다.

경내에서는 때때로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는 소소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입장료가 100엔으로 매우 저렴하여, 이 가격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

조선통신사가 이곳을 지날 때, 스님이 일행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며 종을 쳐주었다는 일화는 당시 이곳이 해상 교통의 중요한 지점이었음을 시사한다.

대중매체에서

문학1921년~1937년 연재

암야행로 (暗夜行路)

일본의 소설가 시가 나오야(志賀直哉)의 대표작으로, 작품 속에 아부토 관음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 (우키요에)1853년~1856년경

육십여주명승도회 - 비고 아부토 관음 (六十余州名所図会 備後 阿武門観音堂)

에도 시대의 유명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 안도 히로시게)의 연작 판화 시리즈 중 하나로, 아부토 관음의 독특한 풍경이 그려져 있다. '아부토(阿伏兎)'가 '아부몬(阿武門)'으로 표기되기도 했다.

미술 (신판화)20세기 초중반

풍경 판화 다수

근대 일본의 신판화 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풍경 판화가 카와세 하스이(川瀬巴水)의 작품에도 아부토 관음의 아름다운 모습이 여러 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