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부동사와 다리(후도사와바시) Fudosawa Bridge / Tsubakurodani 不動沢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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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쓰바쿠로다니 계곡의 웅장한 자연과 후쿠시마 분지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드라이브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다리 위를 직접 걸으며 아찔한 높이에서 계곡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주차장 인근 전망대에서 다리와 주변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옛 다리터에 마련된 전망 공간에서 현재 다리의 전체적인 모습과 함께 후쿠시마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차장 주변 화장실의 청결 상태나 특정 계절에 파리 등 벌레가 많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며, 산악 지역 특성상 안개가 자주 끼어 기대했던 경치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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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사와 다리 위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무료길이 170m의 붉은색 아치교 위를 직접 걸으며 쓰바쿠로다니 계곡의 아찔한 절경과 멀리 후쿠시마 분지까지 이어지는 광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양쪽에 보도가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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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다리터 전망대에서의 조망
무료과거 부동사와 다리가 있던 자리에 조성된 전망대로, 현재의 붉은 아치형 부동사와 다리와 그 뒤로 펼쳐지는 후쿠시마 분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옛 다리의 명판과 교각 일부도 남아있어 역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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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아름다운 자연경관
무료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짙은 녹음,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 겨울에는 설경(도로 통제 시기 제외) 등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단풍 시즌에는 일본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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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다리터 전망대 (쓰바쿠로다니 주차장)
현재의 붉은 아치형 부동사와 다리와 그 뒤로 펼쳐지는 후쿠시마 분지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다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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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사와 다리 중앙부 보도
다리 위에서 광활한 쓰바쿠로다니 계곡과 멀리 보이는 후쿠시마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단풍철에는 발아래 펼쳐지는 화려한 색채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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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쿠로다니 주차장 화장실 뒤편 공터
일부 방문객들이 언급하는 숨은 촬영 지점으로, 부동사와 다리의 전체적인 모습과 쓰바쿠로다니 계곡을 좀 더 넓은 화각으로 함께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방문 팁
산악 지역 특성상 안개가 자주 끼고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방문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맑은 날 아침 일찍 방문하면 운해를 볼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단풍 시즌(주로 10월 중하순~11월 초)에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며,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이른 아침 시간이나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다리 위는 고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특히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방한 및 방풍 의류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주차장 내 공중화장실은 있으나, 일부 방문 후기에서 청결도나 여름철 벌레(파리 등) 문제가 언급되기도 하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밤에는 주변이 매우 어두워 아름다운 별 관측이나 은하수 촬영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개인 행동은 삼가고 기온 저하에 대비해야 한다.
반다이-아즈마 스카이라인은 동절기(보통 11월 중순 ~ 4월 초순)에는 도로가 폐쇄되므로, 이 시기에는 부동사와 다리 방문이 불가능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후쿠시마현도 70호선 후쿠시마 아즈마 우라반다이선(반다이-아즈마 스카이라인)을 통해 접근한다.
다리 주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내비게이션에 '不動沢橋' 또는 'つばくろ谷駐車場'를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다.
🅿️ 주차
- 쓰바쿠로다니 주차장 (つばくろ谷駐車場): 옛 다리터 부근에 위치하며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공중화장실이 있다.
- 다리 양쪽에도 소규모 주차 공간이 있으나,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단풍 시즌 등 인기 있는 시기에는 이른 아침에 방문하거나,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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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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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부동사와 다리가 가로지르는 계곡은 '쓰바쿠로다니(つばくろ谷)'라고 불리는데, 이는 '제비 골짜기'라는 의미이다. 과거 이 지역에 이와쓰바메(산제비)가 많이 서식했던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의 2대 다리 건설 당시, 다리 좌안 측에서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고농도의 황화수소 가스(최대 2800ppm)가 검출되어 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안보 터널 건설 시의 황화수소 농도(1900ppm)를 넘어서는 수치로, 화산 지대의 특성을 보여주는 일화이다.
옛 다리가 있던 자리(현 쓰바쿠로다니 주차장)에는 당시 사용된 교량 명판과 교각의 일부가 기념물처럼 보존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과거 다리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다리 건설 시, 좌안 측 지반이 강산성 토양(화산 지대 영향)이어서 콘크리트 기초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에폭시 수지 코팅, 화학적 부식에 강한 고로 콘크리트 사용 등 특수한 공법이 적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초대 다리는 건설 당시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한 도로교로 불렸으나, 2등교로 건설되어 증가하는 교통량과 차량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차례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