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지산 혼구 센겐타이샤 Fujisan Hongū Sengen Taisha 富士山本宮浅間大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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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후지산 신앙의 중심지로서 장엄한 건축미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탐방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독특한 센겐즈쿠리 양식의 본전을 둘러보고, 후지산의 신성한 용천수인 와쿠타마 연못에서 맑은 물과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 및 잉어를 관찰하며 정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주말이나 특정 시기에 관광객이 많아 다소 번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본전 (Honden, 本殿)
1604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기증하여 건립된 국가 중요문화재이다. 독특한 2층 구조의 센겐즈쿠리(浅間造) 양식으로 지어져 있으며, 후지산 신앙의 중심적인 건축물이다.
와쿠타마 연못 (Wakutama-ike, 湧玉池)
후지산의 눈 녹은 물이 수십 년간 지하로 스며들어 여과된 후 솟아나는 특별천연기념물이다. 간다강(神田川)의 발원지이며, 과거 후지산 등반객들이 몸을 정화하던 신성한 장소로 여겨진다.
야부사메 (Yabusame, 流鏑馬)
매년 5월 5일 신사의 주요 축제에서 봉납되는 일본 전통 마상 활쏘기 의식이다. 가마쿠라 시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사냥 시 봉납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용맹한 무사들의 기마술과 궁술을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와쿠타마 연못과 신사 건물
맑고 투명한 연못과 붉은색 신사 건물의 조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연못에 비친 신사의 모습도 아름답다.
벚꽃과 신사 (봄 시즌)
봄에는 만개한 벚꽃과 신사 건물이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연출한다.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도 가능하다.
붉은 도리이와 본전으로 이어지는 참배길
신사의 상징적인 붉은색 대형 도리이를 시작으로 본전까지 이어지는 참배길은 신사의 장엄함을 느끼게 하는 촬영 포인트다.
방문 팁
벚꽃 시즌(보통 3월 말~4월 초)에 방문하면 만개한 벚나무와 신사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사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이후 시간당 200엔이 부과된다.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다.
와쿠타마 연못에서는 후지산의 맑은 용천수를 직접 마셔보거나 용기에 담아갈 수 있으며, 빈 페트병도 200엔 정도에 판매한다.
물에 담그면 글씨가 나타나는 독특한 '미즈우라나이 오미쿠지(水占みくじ)'로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인근의 '후지산 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둘러보면 후지산 신앙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미노부선(身延線) 후지노미야역(富士宮駅)에서 하차 후, 북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소요.
🚄 신칸센 및 JR 이용 시 (도쿄 방면에서)
- 도카이도 신칸센 코다마(こだま)를 이용하여 미시마역(三島駅)에서 하차.
- JR 도카이도 본선으로 환승하여 후지역(富士駅)에서 하차.
- JR 미노부선으로 환승하여 후지노미야역(富士宮駅)에서 하차.
- 총 소요 시간은 연결편에 따라 약 2시간.
🚌 버스 이용 시
- 가와구치코역(河口湖駅)에서 후지노미야역 방면 버스 이용 가능 (하루 몇 차례 운행).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요금: 최초 30분 무료, 이후 시간당 200엔.
축제 및 이벤트
야부사메 마츠리 (流鏑馬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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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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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곳은 전국에 약 1,300개 있는 아사마 신사의 총본궁으로 알려져 있다.
후지산 8부 능선부터 정상까지의 땅은 전통적으로 신사의 소유지로 여겨지며, 정상에는 오쿠미야(奥宮)라는 또 다른 신사 건물이 있다.
와쿠타마 연못의 물은 후지산의 눈과 비가 수십 년에 걸쳐 현무암층을 통해 여과된 후 솟아나는 것으로 전해지며, 수온은 연중 13도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한다.
신사 경내에는 다케다 신겐이 기증했다고 전해지는 가마쿠라 시대의 태도(太刀)를 비롯하여 여러 중요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