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야마 센겐 신사 (村山浅間神社)
명칭무라야마 센겐 신사 (村山浅間神社)
Murayama Sengen Shrine
村山浅間神社 (むらやませんげんじんじゃ)
🗺️ 소재지

개요

후지산 신앙의 역사적 깊이를 느끼고 신불습합의 독특한 흔적을 탐방하려는 역사/종교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이나, 번잡함을 피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지 산, 성스러운 장소 그리고 예술적 영감의 원천'의 구성 자산 중 하나로, 과거 후지산 등반의 주요 기점이었던 무라야마 등산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방문객들은 경내에 우뚝 솟은 수령 천 년의 장대한 삼나무와 은행나무 등 고목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사와 사찰의 양식이 공존하는 다이니치도(大日堂)를 비롯한 여러 건물에서 신불 습합 시대의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옛 등산로의 출발점에서 후지산 등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한적한 경내를 거닐며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신불습합의 흔적, 다이니치도(大日堂)

신불습합의 흔적, 다이니치도(大日堂)

경내에는 신사 본전과 함께 불교 양식의 다이니치도(大日堂)가 자리하고 있어 신토와 불교가 융합되었던 신불습합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내부에는 불상과 수험도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경내 중심부, 본전 옆
압도적인 크기의 고목군

압도적인 크기의 고목군

경내에는 수령 1000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삼나무(大杉)와 독특한 형태의 은행나무(大イチョウ) 등 여러 고목들이 신성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 나무들은 시즈오카현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

경내 곳곳
무라야마 등산로 (村山古道) 기점

무라야마 등산로 (村山古道) 기점

과거 후지산 수험도의 중심지이자 주요 등산로였던 무라야마 구치(村山口)의 출발점이다. 현재도 등산로 입구가 남아있어 후지산 등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느낄 수 있다.

신사 인근 주차장 부근

추천 포토 스팟

천연기념물 대삼나무(大杉) 앞

천연기념물 대삼나무(大杉) 앞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거대한 삼나무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나무의 크기와 질감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대은행나무(大イチョウ) 아래

천연기념물 대은행나무(大イチョウ) 아래

독특한 수형과 기근이 특징인 은행나무는 특히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들었을 때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다이니치도(大日堂)와 신사 본전이 함께 보이는 구도

다이니치도(大日堂)와 신사 본전이 함께 보이는 구도

신사와 사찰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신불습합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면(書き置き)으로 제공될 수 있다. 평일에는 받기 어려울 수 있다.

경내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신사 입구의 돌계단이 수리 중일 수 있으니, 우회로를 이용해야 할 수 있다.

벚꽃 시즌에는 아름다운 시다레자쿠라(枝垂れ桜, 수양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화장실은 신사 경내보다는 인근 관광안내소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국도 469호선 등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하며, 신사 인근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내비게이션에 '村山浅間神社' 또는 전화번호 '+81544266713'을 입력하면 편리하다.

🚌 대중교통 이용

  • JR 후지노미야역에서 버스를 타고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7월 10일 경 (정확한 날짜는 변동 가능)

후지산 개산제 (富士山お山開き)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효명천황 2년 (기원전 474년, 전승)...2013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 후지산 등산객들로 매우 붐볐던 곳이지만, 현재는 비교적 한적하여 '거의 잊힌 신사'라는 표현도 찾아볼 수 있다.

경내 다이니치도(大日堂)는 신사와 불당이 나란히 있는 형태로, 신불습합의 흔적을 잘 보여주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후지산의 개산(開山)과 폐산(閉山) 시에는 전통적인 고마타키(護摩焚き) 의식이 거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의 거대한 삼나무와 은행나무는 수령이 천 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신사의 오랜 역사를 상징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이곳 관리인이 한국 노래를 잘 부른다는 유쾌한 경험담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