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대의 성모 트라피스트 대수도원 (도다이노세이보 토라피스토 다이슈도인)
명칭등대의 성모 트라피스트 대수도원 (도다이노세이보 토라피스토 다이슈도인)
Our Lady of the Light House Abbey, Trappists
灯台の聖母トラピスト大修道院
🗺️ 소재지

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 유럽풍 건축과 자연을 감상하고, 수도원의 역사와 생활을 엿보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 및 커플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산책하고 수도원 앞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매점에서 **트라피스트 제품(쿠키,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수도원 내부 견학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남성만 가능하고, 하코다테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가장 가까운 역에서 도보로 약 20~30분 이동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판매하는 트라피스트 쿠키가 예상보다 달다는 평을 남기기도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주요 특징

아름다운 포플러 및 삼나무 가로수길 ('로마로 가는 길') 산책

아름다운 포플러 및 삼나무 가로수길 ('로마로 가는 길') 산책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게 뻗은 포플러와 삼나무 가로수길은 유럽의 시골길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며, 특히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다.

수도원 정문 진입로
트라피스트 수도원 제작 특산품 쇼핑 및 시식

트라피스트 수도원 제작 특산품 쇼핑 및 시식

소프트 아이스크림 약 400엔

수도원 매점에서는 수도사들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만든 트라피스트 쿠키, 발효 버터, 버터캔디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한 풍미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 팁: 매점에서 WAON 전자화폐 결제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수도원 입구 매점
09:00 ~ 17:00 (계절별 변동, 동절기 단축 및 휴무일 확인 필요)
고딕 양식의 수도원 외관 및 주변 경관 감상

고딕 양식의 수도원 외관 및 주변 경관 감상

붉은 벽돌과 뾰족한 지붕이 특징인 고딕 양식의 수도원 건물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다. 정문 너머로 보이는 수도원의 모습과 함께,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목초지와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도 아름답다.

수도원 정문 및 주변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포플러 및 삼나무 가로수길 ('로마로 가는 길')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포플러 및 삼나무 가로수길 ('로마로 가는 길')

길게 뻗은 가로수길과 그 끝에 보이는 수도원 건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도원 정문 계단 위에서 바라본 풍경

수도원 정문 계단 위에서 바라본 풍경

계단을 올라 정문 앞에서 뒤돌아보면 가로수길 너머로 펼쳐지는 목초지와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수도원 정문과 고딕 양식 건물

수도원 정문과 고딕 양식 건물

철제 정문 너머로 보이는 붉은 벽돌의 고딕 양식 수도원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수도원 매점에서 판매하는 트라피스트 쿠키가 포함된 소프트 아이스크림(약 400엔)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매점에서는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버터飴SUN(버터 사탕)' 등 특별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수도원 내부 견학은 남성만 가능하며, 방문 전 왕복 우편엽서(往復はがき)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가장 가까운 JR 오시마토베츠역에서 수도원까지는 오르막길을 포함하여 도보로 약 20~30분이 소요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도난 이사리비 철도(道南いさりび鉄道)는 운행 간격이 길기 때문에, 방문 전 열차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도원 진입로인 '로마로 가는 길'은 경관 보호를 위해 차량 통행이 금지되거나 우회하도록 안내되므로,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수도원 매점 근처와 오시마토베츠역에 마련되어 있다.

매년 5월 초순경에는 수도원 정문 앞의 겹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접근 방법

🚆 철도 이용 시

  • 도난 이사리비 철도(道南いさりび鉄道) '오시마토베츠역(渡島当別駅, 트라피스트 수도원 입구)'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수도원까지는 오르막길을 포함하여 도보로 약 20~30분이 소요된다.

도난 이사리비 철도는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시마토베츠역에는 화장실이 있다.

🚗 자가용/렌터카 이용 시

  • 하코다테 시내에서 약 30km, 자동차로 약 40~50분 소요된다.
  • 수도원 입구 매점 옆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로마로 가는 길' 가로수길은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우회하도록 안내될 수 있으므로, 표지판을 따르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2월 17일 ~ 12월 24일 (예상, 변동 가능)

'로마로 가는 길' 동계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94...1937-1945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수도원의 정식 명칭은 '엄률 시토회 등대의 성모 대수도원'이며, '엄률 시토회'는 가톨릭 수도회 중에서도 엄격한 규율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원 명칭은 인근 바다에 위치한 '갓토시 등대(葛登支灯台)'에서 유래했으며,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등대처럼 세상을 밝히는 존재가 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한다.

수도회의 모토는 베네딕토 성인의 가르침인 '기도하고 일하라(Ora et Labora)'로, 수도사들은 지금도 이 모토에 따라 기도와 노동을 병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곳은 일본 최초의 남자 트라피스트 수도원으로, 1896년 프랑스에서 온 9명의 수도사에 의해 창설되었다.

수도사들이 직접 생산하는 발효 버터, 트라피스트 쿠키, 버터 사탕 등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동요 '빨간 잠자리(赤とんぼ)'의 작사가로 유명한 시인 미키 로후는 한때 이곳에 머물며 문학 등을 가르쳤고, 이 기간에 아내와 함께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일명 '단샤쿠(男爵) 감자'로 불리는 감자 품종을 개발한 가와타 류키치 남작이 말년에 이곳 당별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수도원 내부 건물은 원칙적으로 여성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女人禁制), 남성 방문객도 사전에 왕복 엽서로 신청해야만 제한적으로 견학이 허용된다.

수도원으로 이어지는 길게 뻗은 삼나무와 포플러 가로수길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로마로 가는 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도난 이사리비 철도의 '오시마토베츠역'에는 부역명으로 '트라피스트 수도원 입구'가 병기되어 있다.

수도원이 위치한 '토베츠(当別)'라는 지명은 아이누어 '토우 펫(늪의 강)'을 일본어로 음차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2009

서랍 속의 러브레터 (引き出しの中のラブレター)

영화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등장하여 수도원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다.

TV

JR동일본 '오토나노큐지츠倶楽部' (大人の休日倶楽部) 광고

JR동일본의 여행 캠페인 광고에 등장하여 수도원의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건물이 소개되었다.

TV

각종 일본 여행 프로그램

다수의 일본 국내 여행 프로그램에서 홋카이도의 주요 관광 명소로 소개되며 수도원의 역사와 특산품 등이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