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타 신사(하타 진자) Hata Shrine 波太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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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참배를 원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활기 넘치는 가을 축제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참배로를 따라 산책하며 신사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의 정교한 조형미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가을 축제 기간에는 전통적인 야구라(山車)가 돌계단을 오르는 박력 넘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제례 의식에 참여하거나 지역의 활기찬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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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가을 축제 '야구라 미야이리'
매년 10월에 열리는 가을 축제는 하타 신사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특히 여러 대의 야구라(山車, 장식된 수레)가 신사 경내의 가파른 돌계단을 단숨에駆け上がる 모습(미야이리, 宮入)은 매우 역동적이며 많은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노점도 들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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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간직한 본전과 건축미
하타 신사의 본전은 1638년에 재건된 것으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삼간사류조(三間社流造)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정면에는 두 개의 치도리하후(千鳥破風)와 중앙의 노키카라하후(軒唐破風)가 아름다운 조형미를 뽐낸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건축물에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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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
하타 신사는 과거 오다 노부나가가 기슈(紀州)의 사이카슈(雑賀衆)를 공격할 당시 본진을 두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 경내를 거닐며 전국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를 상상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신사의 유서 깊음을 더해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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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선으로 뻗은 참배로
주차장에서 도리이를 지나면 나타나는 곧게 뻗은 참배로는 양옆의 석등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아침 햇살이나 저녁노을이 비칠 때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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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앞 돌계단 (축제 시 야구라)
본전으로 이어지는 7단의 돌계단은 그 자체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특히 가을 축제 때 여러 대의 야구라가 이 계단을 힘차게 오르는 모습은 놓칠 수 없는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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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문화재 본전
1638년에 재건된 본전은 정교한 건축 양식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피사체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본전의 아름다운 지붕 곡선과 장식을 촬영해 볼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 방문 시 편리하다.
본전은 1638년에 세워진 중요문화재이므로, 건축 양식과 역사를 음미하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우천 시나 비 온 직후에는 경내 바닥이 미끄럽거나 흙이 질퍽거릴 수 있으므로 보행에 주의해야 한다.
신사로 오는 길이 일부 좁을 수 있으므로, 큰 차량으로 방문 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가을 축제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궁사(신관)와 대화할 기회가 있다면 신사나 지역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고슈인쵸(御朱印帳)를 지참하면 좋다.
여름철에는 경내 연못 등으로 인해 모기가 많을 수 있으니 방충 대책을 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난카이 본선(南海本線) 오자키역(尾崎駅)에서 하차합니다.
- 오자키역 남쪽 출구로 나와 약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노선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사로 진입하는 일부 도로는 폭이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波太神社' 또는 전화번호 '+81724720951'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가을 대제 (秋祭り)
나고시노하라에 (夏越の祓え) - 치노와쿠구리 (茅の輪くぐり)
정월 초하루 참배 (初詣)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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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신사의 이름인 '하타(波太)'는 과거 이 지역이 '하타무라(畑村)'였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사가 현재 위치로 옮겨오기 전에는 남쪽의 '구와하타(桑畑)'라는 지명으로 남아있는 곳에 있었다고도 전해진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하타(秦)씨와 관련이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에서는 기시와다(岸和田) 지역의 하타씨가 중국 진시황의 후예라는 설도 있다.
과거에는 인근의 돗토리 신사(鳥取神社)와 에비스샤(蛭子社)도 함께 관리되었거나 깊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돗토리 신사는 창건 110주년을 맞아 재건되었고, 에비스샤도 특정 해에 맞춰 재건될 계획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레이와 원년(2019년)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일 시 일왕 부부가 선물한 '루소유하치(瑠蒼釉鉢)'라는 장식용 그릇과 동일한 작품이 이 신사에 봉납되어 있다고 한다. 한난시 출신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가 자신의 수호신에게도 같은 것을 바치고자 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경내 엄도신사(厳島神社)의 연못에 백로가 날아와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면 그 후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