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모 대사 사가미 분사 (이즈모타이샤 사가미분시)
명칭이즈모 대사 사가미 분사 (이즈모타이샤 사가미분시)
Izumo Taisha Sagami Branch Shrine
出雲大社相模分祠
🗺️ 소재지

개요

좋은 인연을 기원하거나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축복을 받고자 하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독특한 신사 건축과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역사 문화 애호가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개인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이즈모타이샤 특유의 참배 방식(2배 4박수 1배)**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크기의 시메나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경내 '천년의 숲'에서 솟아나는 맑은 용수를 마시며 심신의 정화를 느낄 수 있다.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고슈인(御朱印) 수여 방식, 특히 자체 고슈인장 구매를 유도하는 듯한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특정 참배 시기에는 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거나 진입로가 혼잡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압도적인 크기의 시메나와(大注連縄)와 독특한 참배 방식

압도적인 크기의 시메나와(大注連縄)와 독특한 참배 방식

배전에 걸린 거대한 시메나와는 길이 13m, 무게 3톤에 달하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신사와 달리 '두 번 절하고 네 번 박수 치고 다시 한번 절하는(二礼四拍手一礼)' 독특한 참배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이즈모타이샤 계열 신사의 중요한 특징이다.

배전(拝殿)
천년의 숲(千年の杜)과 용사신(龍蛇神)의 명수

천년의 숲(千年の杜)과 용사신(龍蛇神)의 명수

경내 '천년의 숲'에는 용사신(龍蛇神)을 모신 작은 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본 명수 백선'에도 선정된 하다노의 맑은 물 '유즈리노미즈(ゆずりの水)'가 솟아나와 직접 마시거나 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 팁: 빈 페트병을 준비하거나, 사무소에서 물을 담을 용기를 구매할 수 있다.
경내 천년의 숲(千年の杜)
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연중 행사

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연중 행사

봄에는 '인연 벚꽃(良縁桜)'이라 불리는 벚나무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수국과 풍경 소리가 청량감을 더하며, 가을에는 국화 전시회가 열리는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정월 하츠모데, 절분제, 여름 참배(夏詣) 등 연중 다양한 제례와 행사가 열려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신사 경내 전역

추천 포토 스팟

배전 앞 거대 시메나와(大注連縄)

배전 앞 거대 시메나와(大注連縄)

이즈모타이샤의 상징인 압도적인 크기의 시메나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시메나와 전체가 나오도록 촬영하는 것이 인기다.

용의 입에서 물이 나오는 데미즈야(手水舎)

용의 입에서 물이 나오는 데미즈야(手水舎)

용 조형물의 입에서 명수가 흘러나오는 모습과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는 하나초즈(花手水)가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천년의 숲(千年の杜) 내 용사신사(龍蛇神の社) 주변

천년의 숲(千年の杜) 내 용사신사(龍蛇神の社) 주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숲길, 작은 사당,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등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경내 '천년의 숲(千年の杜)'에 있는 용사신사(龍蛇神の社)에서는 '일본 명수 백선'에도 선정된 하다노의 맑은 물 '유즈리노미즈(ゆずりの水)'를 직접 마시거나 가져갈 수 있다. 빈 페트병을 준비하거나 사무소에서 전용 용기를 구매(유료)할 수 있다.

이곳의 참배 방식은 일반 신사와 다른 '2배 4박수 1배(二礼四拍手一礼)'이다. 배전 앞에 참배 방법 안내판이 있으니 확인 후 예를 갖추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총 3종류(이즈모타이샤, 야사카신사, 미타케신사)를 받을 수 있으며, 세트로 구매하면 약간의 할인이 적용된다. 단, 특정 기간(정월 등)에는 직접 써주지 않고 미리 준비된 것을 제공하거나, 해당 신사의 고슈인장을 구매한 경우에만 직접 써주는 정책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한다.

경내에 '모모'라는 이름의 귀여운 염소가 사육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먹이를 주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하다노 지역의 유명 두부 가게가 경내에 출점하여 신선한 두부나 유바 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맛이 좋다는 평이 많으므로 기회가 되면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무료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으나, 정월이나 특별한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며, 드물게 봉납금 형태의 주차료(약 500엔)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는 정보도 있다.

사무소는 오전 8시 30분경부터 문을 열며, 부적이나 고슈인 수여도 이때부터 가능하다. 이른 아침 조용한 시간에 참배하고 싶다면 개문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및 버스 이용

  • 오다큐 오다와라선 하타노역(秦野駅) 또는 시부사와역(渋沢駅)에서 하차 후 버스를 이용한다.
  • 하타노역 남쪽 출구 5번 승강장에서 가나가와 중앙교통(神奈中バス) 55계통 버스를 타고 '히라사와(平沢)' 정류장에서 내린 후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 하타노역에서 18번 버스 이용 시 약 1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약 220엔이다.
  • 이즈모타이샤마에(出雲大社前)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5분이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타노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무료 주차장이 제1, 제2, 제3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약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하다.
  • 주차장 내에는 전기차(EV) 충전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신사 주변 도로나 주차장 진입로가 다소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하다노사쿠라미치(はだの桜道) 방면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할 경우 우회전 진입이 금지된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정월 등 특별 참배 기간에는 주차장이 혼잡하거나 봉납금 명목으로 약 500엔의 주차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초 (주로 1월 1일 ~ 3일)

정월 하츠모데(初詣)

매년 2월 3일경 (입춘 전날)

절분제(節分祭)

매년 3월 말 ~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

벚꽃 축제(桜まつり)

매년 7월 ~ 8월

여름 참배(夏詣)

매년 가을 (주로 11월)

국화 전시회(菊花展)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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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현재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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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음력 10월은 일본 전역의 신들이 이즈모(본사)에 모인다고 하여 다른 지역에서는 '신 없는 달(神無月, 칸나즈키)'이라 부르지만, 이즈모 지방에서는 '신 있는 달(神在月, 카미아리즈키)'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즈모 대사 사가미 분사도 이러한 본사의 전통과 연결되어 인연을 관장하는 신의 분사로서 의미를 지닌다.

경내에는 '천년의 큰 느티나무(千年の大けやき)'로 불리는 오래된 나무가 있어 신사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거에는 거대한 시메나와(注連縄)에 동전을 던져 박으면 인연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시메나와 보호를 위해 이러한 행위는 금지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서 '모모(もも)'라는 이름의 염소를 기르고 있는데, 참배객들에게 귀여움을 받으며 신사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로 여겨진다고 한다.

정월 하츠모데(새해 첫 참배)와 같은 특별한 시기에는 주차장 이용 시 봉납금 명목으로 500엔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때, 해당 신사에서 판매하는 고슈인장을 구입한 사람에게만 직접 써준다는 방침이 있다는 경험담이 종종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