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구 소마가 주택(큐 소마테이) Former Soma Residence (Kyu Soma-tei) 旧相馬家住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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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메이지 시대 하코다테 유력 상인 소마 가문의 옛 저택으로, 당시 부유층의 생활상과 일본 전통 건축 및 서양식 요소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건물 내부의 정교한 목공예와 세련된 장식, 시대상을 반영하는 가구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아름답게 가꿔진 일본식 정원을 거닐거나 2층 객실에서 하코다테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속 건물인 창고(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아이누 관련 자료나 하코다테의 역사를 담은 귀중한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가 1,000엔으로 하코다테 시내 다른 역사 건축물 관람료에 비해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으며, 건물 내부 대부분의 공간에서 사진 촬영이 제한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들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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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절충의 건축미와 내부 관람
입장료에 포함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이 저택은 일본 전통 건축 양식과 서양식 디자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다다미 방, 화려한 장식의 응접실,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구와 세간 등을 둘러보며 과거 부유한 상인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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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본식 정원과 하코다테항 전망
입장료에 포함저택 뒤편에는 작지만 평온한 분위기의 일본식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특히 2층 객실에서는 정원 너머로 하코다테 항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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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蔵) 갤러리의 역사 자료 전시
입장료에 포함저택 부지 내에 있는 창고(蔵)는 갤러리로 개조되어 하코다테의 역사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이누 민족 관련 자료,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의 사진, 하코다테 전쟁을 묘사한 그림 두루마리 등을 관람하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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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외부 전경
메이지 시대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저택의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다. 특히 모토마치의 역사적인 거리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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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창가에서 바라보는 하코다테항
2층 객실 창문을 통해 정원과 함께 멀리 하코다테 항구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촬영 규정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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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정원
잘 가꾸어진 아담한 일본식 정원에서 전통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방문 팁
다국어(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를 지원하는 터치펜 방식의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어 관람의 이해를 돕는다.
관람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에 무료 커피가 제공된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 내부에서는 일부 지정된 장소를 제외하고 사진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에 따르는 것이 좋다.
직원들이나 관리인으로부터 건물과 소마 가문에 대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경험담이 있다.
과거에는 인근 특정 주차장 이용 시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있었다는 정보가 있으나, 현재 유효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이용
- 하코다테 시영 전차(노면전차) 2계통 또는 5계통을 이용하여 '스에히로초(末広町)' 정류장 또는 '주지가이(十字街)'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각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모토마치 언덕길에 위치하므로, 정류장에서 다소 오르막길을 걸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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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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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소마 가문의 가훈 중 하나가 '사치를 부리지 말 것'이었다고 전해지지만, 남아있는 저택은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호화로움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로운 대비를 이룬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택 내부에는 우라늄을 함유하여 빛을 받으면 녹색으로 빛나는 우라늄 유리로 만들어진 문손잡이가 사용된 곳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하코다테 대화재 당시, 저택의 일부(특히 지붕 밑 구조물)가 불에 그을린 흔적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전시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저택은 한때 해체될 위기에 처했으나, 한 개인 독지가가 사재를 털어 매입하고 보존하여 일반에 공개하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최근 소유주가 변경되어 향후 고급 호텔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로 인해 일반 관람 정책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중매체에서
브라타모리 (ブラタモリ)
일본 NHK의 인기 프로그램 '브라타모리'에서 하코다테 편에 소개된 바 있으며, 방송인 타모리가 직접 방문하여 저택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을 탐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