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뒤돌아보는 고개(미카에리토게) Hachimantai Mikaeri-tohge Pass 見返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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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해발 1,5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서 사계절 변화무쌍한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감상하거나, 봄철 거대한 설벽 사이를 드라이브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자연 애호가 및 드라이브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하치만타이 아스피테라인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주변 산악 경치를 만끽할 수 있고, 고갯마루의 전망대에서는 이와테산과 아키타코마가타케 등 웅장한 산세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을 하며 고산 식물을 관찰하거나, 계절에 따라 신비로운 '드래곤 아이' 현상이나 단풍으로 물든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중 도로 개통 기간이 4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로 제한되어 방문 시기를 잘 맞춰야 하며, 고지대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안개 등으로 시야가 가려 기대했던 경치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힌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시기 도로 정체나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을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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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테라인 설벽 드라이브 (봄 한정)
봄철 아스피테라인 개통 시기에는 도로 양옆으로 거대한 눈의 벽(雪の回廊) 사이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많은 관광객이 설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며, 높이가 수 미터에 달하는 설벽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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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파노라마 전망 감상
고갯마루 전망대에서는 이와테산, 아키타코마가타케 등 주변의 웅장한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자연의 모습은 방문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특히 맑은 날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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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타이 정상 및 습지 탐방
미카에리 고개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따라 약 15~20분 정도 걸으면 일본 100명산 중 하나인 하치만타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는 아름다운 고산 식물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습지(하치만누마, 가마누마 등)가 펼쳐져 있어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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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드래곤 아이 (6월경)
매년 6월경 하치만타이 정상 부근의 카가미누마 연못에서는 눈이 녹으면서 용의 눈처럼 보이는 '드래곤 아이'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이 신비로운 광경을 보기 위한 많은 탐방객이 찾으며,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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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에리 고개 전망대
이와테산, 아키타코마가타케 등 겹겹이 펼쳐진 산맥과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대의 빛은 더욱 극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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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테라인 설벽 구간 (봄철)
도로 양옆으로 높이 솟은 눈벽 사이에서 독특하고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파란 하늘과 하얀 설벽의 대비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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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누마 연못 (드래곤 아이 관찰 시기)
눈이 녹아 형성된 신비로운 용의 눈 모양의 연못을 다양한 각도에서 담을 수 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독특하다.
방문 팁
하치만타이 아스피테라인은 동절기(보통 11월 초순 ~ 4월 하순)에는 통행이 금지되므로 방문 계획 시 도로 개통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갯마루 유료 주차장(승용차 약 500엔) 외에 이와테현 방면으로 조금 내려가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토바이의 경우 주차 요금은 약 100엔이며,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면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 여름철에도 기온이 낮고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따뜻한 옷과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 주유소가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으므로, 산악 도로 진입 전에 차량 연료를 가득 채우는 것이 안전하다.
주변은 곰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므로, 하이킹 시에는 곰 방울을 휴대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카가미누마 연못의 '드래곤 아이'는 보통 6월경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눈이 녹는 상태에 따라 매년 최적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가을 단풍 시즌이나 봄 설벽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도로가 정체되거나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모리오카 IC에서 국도 282호선 경유, 아스피테라인 이용 시 약 1시간 30분 소요.
- 겨울철(보통 11월 초순 ~ 4월 하순)에는 아스피테라인이 폐쇄되므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고갯길이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기상 변화에 따른 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 대중교통 접근은 매우 제한적이다. 특정 시즌에 모리오카 등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나 노선버스가 운행될 수 있으나, 사전에 운행 여부 및 시간표 확인이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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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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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름 '미카에리(見返)'는 '뒤돌아보다'라는 뜻으로,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자신도 모르게 뒤돌아보게 된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이 포함된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은 다양한 화산 지형을 볼 수 있어 '화산의 박물관'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과거에는 인근에 하치만타이 유스호스텔이나 타자와코 유스호스텔 같은 숙박시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에도 고갯마루의 레스트하우스에서는 난방용 스토브가 가동될 정도로 서늘했다는 과거 방문객의 언급이 있을 정도로 고지대의 기후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