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장자산 신라 신사(조자산 신라 진자) Chojasan Shinra Shrine 長者山新羅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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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하치노헤 삼사 대제나 엔부리 등 지역 전통 문화와 축제에 관심이 많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의 전통 축제나 민속 예능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경내를 산책하며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고, 전통적인 신사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시기에는 하치노헤 삼사 대제 기간에 열리는 **가가미류 기바다큐(騎馬打毬)**나 겨울철 엔부리(えんぶり) 같은 전통 행사에 참여하여 생생한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고슈인 응대나 시설 관리(참배로, 화장실 등)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며, 주차장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거나 겨울철 접근이 어렵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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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노헤 삼사 대제 (八戸三社大祭)
매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하치노헤 지역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로, 조자산 신라 신사는 오가미 신사, 신메이 신사와 함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27대의 화려한 수레(山車)와 3대의 신을 모신 가마(神輿) 행렬, 전통 공연 등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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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미류 기바다큐 (加賀美流騎馬打毬)
하치노헤 삼사 대제 기간 중 8월 2일, 조자산 신라 신사 경내의 사쿠라노바바(桜の馬場)에서 열리는 전통 마상무예 경기이다. 말을 탄 무사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공을 쳐서 골문에 넣는 경기로, 일본 내에서도 하치노헤, 야마가타현, 궁내청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전통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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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부리 (えんぶり)
매년 2월 중순경(주로 17일~20일) 열리는 풍년을 기원하는 하치노헤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민속 예능이다. 조자산 신라 신사는 여러 엔부리 조(組)들이 봉납 공연을 하는 주요 장소 중 하나로, 독특한 모자를 쓰고 춤을 추는 모습과 전통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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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나무 아래 신사 풍경
봄철 벚꽃 시즌에는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신사 건물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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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노헤 삼사 대제 축제 현장
여름 축제 기간에는 화려한 축제 수레(山車)와 활기찬 거리 행렬을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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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신사 참배로와 본전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돌계단 참배로나 고풍스러운 신사 본전 건물은 사계절 내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을 받고자 할 경우, 사전에 문의하거나 방문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혹 담당자 부재 또는 다른 용무로 인해 즉시 받기 어렵거나, 필기구(매직펜) 등으로 간략하게 작성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 참배로는 일부 구간이 흙길이거나 돌길이며, 비 온 후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결빙 구간에 주의해야 한다.
하치노헤 삼사 대제 기간(특히 8월 2일 기바다큐 행사일)이나 엔부리 기간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 화장실이 있으나, 일부 방문객은 청결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신사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필요시 방충 대책을 하는 것이 좋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아침 7시부터 8시경까지 경내에서 야생 조류 관찰 모임이 열린다는 정보가 있다.
매년 1월 15일에는 소토사이(焼納祭, 묵은 부적 등을 태우는 행사)가 오후 1시경부터 열린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하치노헤선(八戸線) 모토하치노헤역(本八戸駅)에서 하차 후, 시내 중심가를 지나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일부 구간은 경사가 급하거나 노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
-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에 특히 유의해야 하며, 사륜구동 차량이 아닐 경우 통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하치노헤 삼사 대제 (八戸三社大祭)
가가미류 기바다큐 (加賀美流騎馬打毬)
엔부리 (えんぶり)
소토사이 (焼納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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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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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조자산(長者山)이라는 이름은 미나모토노 요시쓰네(源義経)의 북방 전설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요시쓰네가 이곳에 7년간 숨어 살았다는 전설도 있다고 한다.
신사 경내에는 '오토기노사쿠라(おとぎの桜)'라는 이름이 붙은 큰 간자쿠라(カンザクラ, 한앵)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사 건축물 등에서 다케다 가문의 문장인 다케다비시(武田菱)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난부 가문이 가이 겐지(甲斐源氏)의 흐름을 잇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신사 뒤편에는 역대 하치노헤 번주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경내의 남자 언덕(男坂)과 여자 언덕(女坂)이 스포츠 트레이닝 장소로도 이용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