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네 성 유적 혼마루 터 (네조아토 혼마루시) Ne Castle Honmaru Site 根城跡 本丸址 (ねじょうあと ほんまる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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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네 성 유적 혼마루 터는 복원된 중세 성곽 건축물을 통해 무로마치 시대의 생활상과 건축 양식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일본 고성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발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현된 주전(본채)과 여러 부속 건물들을 둘러보며 당시 성 내부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으며, 성터 주변으로 조성된 공원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영어 안내 부족이나 특정 시기 공사로 인한 관람 제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전시 연출 방식이 다소 단조롭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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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주전(主殿) 관람
입장료 포함성의 중심 건물이었던 주전이 발굴 조사를 바탕으로 복원되어 있어 당시 영주의 생활 공간과 의례 공간을 엿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당시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과 남부씨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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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생활상 체험 (작업장 및 부속 건물)
입장료 포함대장간, 마구간, 창고 등 중세 시대 성내 생활에 필요했던 다양한 부속 건물들이 복원되어 있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성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일부 건물은 독특한 수혈주거 양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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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착용 체험
무료 (입장료 별도)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크기의 복제 갑옷과 투구를 직접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당시 무사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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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主殿)과 벚나무
봄철 만개한 벚꽃(특히 수양벚나무)과 함께 복원된 주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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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東門) 주변
혼마루로 들어서는 복원된 동문과 주변 성곽은 중세 성의 분위기를 잘 담아낼 수 있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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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 및 해자
성의 방어 시설이었던 흙으로 쌓은 토루와 마른 해자는 네 성의 역사적 특징을 보여주는 배경이 된다.
방문 팁
하치노헤시 박물관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권(성인 400엔)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무료 자원봉사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일부 영어 안내 가능).
보다 자세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싶다면, 인접한 하치노헤시 박물관을 먼저 관람하는 것이 좋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하치노헤시 박물관 입구에 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방문 전 휴관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하는 경우가 많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하치노헤역 또는 혼하치노헤역에서 시영 버스 또는 남부 버스 이용
- '하치노헤시 박물관 앞(八戸市博物館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 하치노헤 중심가에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하치노헤시 박물관 주차장(무료)을 이용할 수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하치노헤 엔부리 (八戸えんぶ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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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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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네(根)라는 성의 이름은 이곳이 남조 세력의 '뿌리' 또는 '근본'이 되는 거점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네 성은 돌담이나 거대한 천수각 대신 흙으로 쌓은 토루와 나무 울타리(목책)를 주된 방어 시설로 삼았던 전형적인 중세 평산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복원된 건물 중 일부는 땅을 파고 기둥을 세워 지은 수혈주거(竪穴住居) 양식을 따르고 있어, 무로마치 시대까지도 고대 건축 양식이 일부 이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약 300년간 성으로 사용되면서 단 한 번도 적에게 함락된 적이 없는 '불락의 성'으로 알려져 있다.
네 성을 처음 축성한 남부 모로유키를 비롯한 남부 가문은 원래 현재의 야마나시현에 해당하는 가이노쿠니(甲斐国)에서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네 성 유적의 넓은 광장 입구에 있는 문은 옛 하치노헤 성(八戸城)의 동문(東門)을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일본 100명성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성 번호는 5번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양염의 깃발 (陽炎の旗)
기타카타 겐조(北方謙三)의 역사 소설로, 네 성을 축성한 남부 모로유키(南部師行)의 활약상이 그려지면서 네 성이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