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타마타 성터 (二俣城跡) Futamata Castle Ruins 二俣城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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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전국시대 역사, 특히 다케다 가문과 도쿠가와 가문의 치열한 공방전이나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 마쓰다이라 노부야스의 비극적인 최후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하이킹이나 산책을 즐기는 방문객들도 종종 방문하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천수대 석垣(이시가키)과 토루(도루이), 해자 터 등을 직접 거닐며 당시 성의 구조와 방어 체계를 살펴볼 수 있고, 덴류 강과 후타마타 강이 합류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은 수목이 우거져 있어 덴류 강 방면의 조망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진입로가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성터 내 화장실 시설이 다소 낡았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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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대 석垣 (덴슈다이 이시가키)
비교적 잘 보존된 야생석 쌓기(野面積み, 노즈라즈미) 방식의 석垣으로, 호리오 요시하루가 성주였던 시기에 개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터의 중심부에서 당시의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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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배경과 이야기
이마가와, 다케다, 도쿠가와 가문 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던 곳이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장남 마쓰다이라 노부야스가 할복한 비극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며 성터를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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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요새로서의 입지
덴류 강과 후타마타 강이 합류하는 지점의 언덕에 위치하여 세 방향이 강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였다. 성터 주변을 거닐며 당시의 지리적 이점을 느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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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대 석垣 (덴슈다이 이시가키)
성터의 상징적인 구조물인 천수대 석垣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석垣의 규모와 축조 방식을 함께 담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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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丸 터에서 바라본 풍경
본丸 터에서 성터 내부나 주변 경관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신록이나 단풍 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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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류 강과 후타마타 강 조망 지점
성터에서 두 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자연 요새로서의 입지를 강조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목으로 시야가 가릴 수 있음).
방문 팁
인접한 도바야마 성터(鳥羽山城跡)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두 성터를 잇는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도바야마 성터를 먼저 관람하고 후타마타 성터를 나중에 보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고(5~6대 규모) 성터로 올라가는 길이 좁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풀숲에 마무시(살무사)가 출몰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가 있다.
후타마타 성터와 도바야마 성터의 고조인(御城印)은 덴류하마나코 철도 덴류후타마타역 내 관광안내소에서 세트로 판매된다.
가벼운 하이킹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성터 내에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필요한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덴류하마나코 철도 '덴류후타마타역' 또는 '후타마타혼마치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역에서 성터까지는 약간의 오르막길이 포함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성터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5~6대 정도만 주차 가능할 정도로 협소하다.
-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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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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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다케다 신겐이 후타마타 성을 공략할 때, 성의 수원지였던 덴류 강변의 우물 망루를 상류에서 대량의 뗏목을 떠내려 보내 파괴하는 수공(水攻)을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장남 마쓰다이라 노부야스가 할복한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가 할복에 이르게 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며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한다.
원래 성은 현재 위치에서 남쪽에 있는 사사오카(笹岡)라는 곳에 있었으나, 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는 기록이 있다.
호리오 요시하루가 성주였던 시절, 기존의 흙으로 만든 성(土の城)에서 현재 남아있는 석垣(石垣)을 활용한 성으로 대대적인 개수가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후타마타 성터는 인접한 도바야마 성터와 함께 '일곽별성(一城別郭)' 또는 '별곽일성(別郭一城)'이라 불리는 형태로, 두 성이 하나의 기능을 하는 복합적인 성곽군을 이루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도바야마 성은 거주 공간, 후타마타 성은 전투 공간의 성격이 강했다고 한다.
성터의 북쪽 구루와(北曲輪) 자리에는 청일전쟁, 러일전쟁, 태평양전쟁 등의 전몰자를 기리는 신사가 세워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어떡할래 이에야스 (どうする家康)
NHK 대하드라마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를 다루면서 후타마타 성과 관련된 사건들, 특히 마쓰다이라 노부야스의 이야기가 극중에서 묘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리뷰에서 드라마 방영 전 방문 언급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