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신지(묘진이케)
명칭명신지(묘진이케)
Myōjin Pond
明神池
🗺️ 소재지

개요

명신지는 연못에서 바닷물고기를 관찰하고 솔개(鳶, 톤비)에게 먹이를 주는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자연 애호가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해적호로, 바다와 연결되어 민물 연못에서는 보기 힘든 생태계를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도미, 가오리, 복어 등 다양한 바닷물고기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인근 상점에서 50엔에 판매하는 먹이(주로 식빵)를 구입해 물고기나 솔개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연못가에 자리한 이쓰쿠시마 신사를 둘러보거나, 여름철에도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천연 냉장고 '풍혈'을 탐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에 비해 연못 물이 다소 탁해지고 특정 어종(주로 보리멸)만 관찰되는 점이나, 솔개 배설물로 인해 주변 청결도가 아쉽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먹이를 주는 과정에서 솔개가 공격적으로 다가와 손을 다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와 함께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2.3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바닷물고기 관찰 및 먹이 주기

바닷물고기 관찰 및 먹이 주기

먹이 약 50엔

민물 연못에서는 보기 드문 도미, 복어, 가오리 등 다양한 바닷물고기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인근 상점에서 50엔에 판매하는 먹이(주로 식빵)를 주면 물고기들이 몰려드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 팁: 물이 맑은 날에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명신지 연못가
솔개(독수리) 먹이 주기 및 관찰

솔개(독수리) 먹이 주기 및 관찰

먹이 약 50엔

연못 주변에는 수많은 솔개(鳶, 톤비)들이 관광객이 던져주는 먹이를 기다린다. 먹이를 공중으로 던지면 솔개가 정확히 낚아채는 모습은 명신지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광경이다.

💡 팁: 손에 들고 있는 먹이를 솔개가 직접 낚아챌 수 있으므로, 먹이를 줄 때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던지는 것이 안전하다.
명신지 연못 주변
풍혈(風穴) 및 이쓰쿠시마 신사 탐방

풍혈(風穴) 및 이쓰쿠시마 신사 탐방

무료

연못 안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여름에도 찬 바람이 나오는 천연 냉장고 '풍혈'을 만날 수 있어 더위를 식히기 좋다. 또한, 연못가에는 히로시마 미야지마에서 분령해 온 것으로 알려진 아담한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명신지 안쪽 (풍혈), 명신지 연못가 (이쓰쿠시마 신사)

추천 포토 스팟

연못 속 바닷물고기 클로즈업

연못 속 바닷물고기 클로즈업

맑은 날, 수면 가까이 다가오는 도미나 가오리 등 바닷물고기들의 생생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먹이 낚아채는 솔개의 역동적인 순간

먹이 낚아채는 솔개의 역동적인 순간

하늘로 던져진 먹이를 향해 정확하게 날아와 낚아채는 솔개들의 박력 넘치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연사 기능을 활용하면 좋다.

이쓰쿠시마 신사와 어우러진 명신지 전경

이쓰쿠시마 신사와 어우러진 명신지 전경

연못가에 자리한 붉은색 도리이가 인상적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함께 명신지의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물고기와 새에게 줄 먹이(주로 식빵)는 인근 상점에서 50엔에 구입할 수 있다. 직접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솔개(톤비)에게 먹이를 줄 때는 손에서 직접 낚아챌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아이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먹이를 높이 던져주면 공중에서 낚아채는 모습을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연못 안쪽에 위치한 '풍혈'은 여름철에는 매우 시원한 천연 에어컨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더위를 식히기에 좋다.

인근 상점에서 판매하는 이카야키(오징어 구이)나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다.

주차는 연못 바로 옆 유료 주차장(시간당 100~200엔)이나, 조금 떨어진 곳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산인 본선(山陰本線) 히가시하기역(東萩駅)에서 명신지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약 20분 소요, '묘진이케 입구(明神池入口)'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 자가용 이용 시

  • 연못 인근에 유료 주차장(시간당 100엔~200엔 수준)과 일부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성수기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약 8,800년 전...불명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명신지는 지하의 암석 틈을 통해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연못의 수위가 미세하게 변동한다는 얘기가 있다.

연못은 대지(大池), 중노이케(中ノ池), 오쿠노이케(奥ノ池)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도미, 농어, 복어, 가오리 등 약 20여 종의 바닷물고기가 서식하여 '천연 수족관'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에도 시대 하기 번주가 풍어와 해상 안전을 기원하며 연못에 물고기를 방생한 것이 이곳에 물고기가 살게 된 시초라는 설이 전해진다.

연못가에 위치한 이쓰쿠시마 신사의 신전 뒤편에는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珍しい風穴(진기한 풍혈)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