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기도 다카요시 옛집 (기도 다카요시 규타쿠) Former Residence of Kido Takayoshi 木戸孝允旧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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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메이지 유신의 핵심 인물인 기도 다카요시의 생애 초기에 대해 알고자 하는 역사 탐구가나 하기의 옛 성읍 마을을 둘러보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잘 보존된 에도 시대 양식의 목조 가옥과 정원을 거닐며 그의 출생과 성장에 얽힌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전시된 자료들을 통해 당시 생활상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전시물의 다양성이나 설명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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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다카요시 생가 탐방
입장료 100엔메이지 유신의 주역 기도 다카요시(가쓰라 고고로)가 1833년 태어나 20세까지 생활했던 2층 목조 가옥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그가 태어난 방을 비롯하여 에도 시대 의사의 집이었던 당시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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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자료 관람
기도 다카요시의 생애와 관련된 사진, 친필 서한, 유품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그의 삶과 사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게이샤 출신 부인 이쿠마츠(기도 마츠코)와의 일화가 담긴 자료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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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성하마을 역사 산책
기도 다카요시 옛집이 위치한 고후쿠마치는 하기 성하마을의 중심부로, 주변에는 다카스기 신사쿠 생가, 기쿠야 가문 주택 등 다른 역사적 명소들이 즐비하다. 옛집 관람 후 고즈넉한 전통 거리를 산책하며 메이지 유신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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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대문 앞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기도 다카요시 옛집의 표지석과 함께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외관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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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내부 다다미방
기도 다카요시가 생활했던 공간으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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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히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100엔이며, 하기 시내의 다른 역사 유적지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공통 입장권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가옥까지 차량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우므로, 인근의 중앙공원 주차장이나 하기 박물관 주차장 등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 후기에 따르면,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기도 다카요시나 가옥에 얽힌 더 자세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옛집 내부는 신발을 벗고 관람해야 하며, 목조 건물 보호를 위해 음식물 반입은 삼가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하기 순환 마루 버스(萩循環まぁーるバス) 서쪽 방향(파란색) 또는 동쪽 방향(빨간색)을 이용하여 '하기 미술관(萩美術館)'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버스 요금은 1회 100엔, 1일권은 500엔이다.
🚗 자가용 이용 및 주차
- 옛집에 직접 연결된 주차장은 없으므로, 차량으로 직접 접근하기 어렵다.
- 인근의 '하기 중앙공원 주차장(萩中央公園駐車場)' 또는 하기 박물관 주차장 등 공영 주차장을 이용한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하기 성하마을 지역은 도로가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많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자전거 이용
- 하기 시내 여러 곳에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며, 자전거로 성하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축제 및 이벤트
하기 성하마을 히나마츠리 (萩城下の古き雛たち)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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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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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기도 다카요시는 이곳에서 태어났지만 8세에 인근 가쓰라 가문에 양자로 들어갔고, 이후 20세까지 이 집에서 성장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아버지는 번의 의사였던 와다 마사카게로, 이 집은 원래 와다 가문의 소유였다고 한다.
막부 말기에는 '가쓰라 고고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으며, 막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이름을 바꿨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센구미에게 쫓길 때 급하다며 변소에 간다고 한 뒤, 냄새 때문에 망설이는 틈을 타 도망쳤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도망의 고고로(逃げの小五郎)'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위기 대처에 능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부인 기도 마츠코(결혼 전 이름 이쿠마츠)는 본래 교토의 게이샤였으며, 기도가 막부에게 쫓길 때 그를 숨겨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로맨틱한 일화가 유명하다.
요시다 쇼인의 제자이기도 했지만, 기도 다카요시가 3살 연상이어서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사제 관계였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료마가 간다 (竜馬がゆく)
시바 료타로의 역사 소설로, 사카모토 료마와 함께 막부 말기를 이끌었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가쓰라 고고로(기도 다카요시)가 비중 있게 등장한다.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가쓰라 고고로(기도 다카요시)가 유신 지사로서 등장하며 주인공 히무라 켄신과도 인연이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