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사쿠사 신사 Asakusa Shrine 浅草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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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사쿠사 신사는 센소지 창건에 기여한 세 명의 인물을 모시는 신사로, 일본 전통 건축과 신토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이나 산자 마츠리 같은 활기찬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내를 산책하며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고, 신사에서 참배하거나 오마모리(부적)를 구매하며 소원을 빌 수도 있다. 또한, 센소지 바로 옆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특히 주말이나 유명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이 매우 많아 신사 특유의 고즈넉함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과도한 인파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겪는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에도 시대 건축 양식의 신사 본전
무료1649년에 건립되어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아사쿠사 신사의 본전은 에도 시대 신사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목조 구조와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센소지와는 또 다른 신토 건축의 미를 감상할 수 있다.

참배 및 오마모리(御守) 구매
오마모리 종류에 따라 다름 (일반적으로 500엔~)아사쿠사 신사에서는 센소지를 창건한 세 명의 인물을 신으로 모시며 참배할 수 있다. 또한, 건강, 학업, 연애, 사업 번창 등 다양한 소원을 담은 오마모리(부적)나 길흉을 점치는 오미쿠지(おみくじ)를 구매하여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경내 분위기
무료유명한 센소지 바로 옆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아사쿠사 신사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거나 사색을 즐기기에 좋다. 경내에는 잘 가꾸어진 작은 정원과 독특한 석상들이 있어 고즈넉한 멋을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신사 본전 정면
에도 시대 양식의 화려하고 장엄한 본전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붉은색과 금색의 조화가 아름답다.

경내 고마이누(狛犬) 석상 주변
신사를 지키는 상상 속 동물인 고마이누 석상은 신사 특유의 분위기를 더하며, 함께 촬영하면 독특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산자 마츠리 기간 중 미코시 행렬 (축제 기간 한정)
매년 5월 산자 마츠리 기간에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미코시 행렬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축제의 생생한 열기를 담아보자.
방문 팁
아사쿠사 신사는 신토(神道) 시설이고, 바로 옆의 센소지는 불교 사찰이므로, 각 종교 시설의 참배 예절을 미리 알아두면 좋다.
신사 사무소에서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니, 고슈인초(御朱印帳)를 소지하고 있다면 방문 기념으로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센소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편이므로, 센소지 방문 후 조용히 참배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다.
산자 마츠리 기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므로,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요 행사 일정과 시간을 확인하고,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사 경내 및 주변에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많지만, 특히 나카미세도리는 관광객을 위한 상점이 대부분이므로 가격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도쿄 메트로 긴자선(Ginza Line): '아사쿠사역(Asakusa Station, G19)'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7분.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Toei Asakusa Line): '아사쿠사역(Asakusa Station, A18)' A4 출구에서 도보 약 5~7분.
아사쿠사역은 여러 노선이 교차하므로, 출발지에 따라 가장 편리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다. 역에서 신사까지는 나카미세도리 상점가를 지나 센소지를 거쳐 도달하게 된다.
🚆 기타 철도
- 토부 철도 이세사키선(Tobu Skytree Line):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5~7분.
- 츠쿠바 익스프레스(Tsukuba Express):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 버스
- 도쿄 도영 버스(Toei Bus) 등 아사쿠사 지역을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있다.
- 가까운 버스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버스 노선 및 정류장 위치는 출발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산자 마츠리 (三社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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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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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사쿠사 신사는 센소지를 창건한 히노쿠마 하마나리, 히노쿠마 다케나리 형제와 마을의 유지였던 하지노 나카토모, 이 세 명을 신으로 모시고 있어 '산자사마(三社様, 세 분의 신을 모신 곳)'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매년 5월에 열리는 산자 마츠리는 이 세 신을 기리는 축제로, 그 규모와 열기가 대단하여 도쿄에서 가장 크고 활기찬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얘기가 있다.
센소지가 불교 사찰인 반면, 바로 옆에 자리한 아사쿠사 신사는 신토 신사라는 점이 특이하다. 이는 과거 일본의 신불습합(神仏習合, 신토와 불교가 융합된 신앙 형태)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신사 건물은 1649년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명령으로 지어졌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도쿄 대공습의 화마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소실되지 않아 에도 시대의 건축 양식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