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모토리산 Mount Kumotori 雲取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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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서 탁 트인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본격적인 등반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 등산 애호가 및 도전적인 자연 탐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일본 100명산 중 하나라는 점과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잘 정비된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하이킹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맑은 날씨에 후지산을 비롯한 웅장한 산들의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다. 산 정상 부근의 산장이나 대피소를 이용해 1박 2일 일정으로 여유로운 산행을 계획하거나, 계절에 따라 신록, 단풍, 설경 등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정상에 도달하기까지 등산로의 상당 구간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탁 트인 조망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당일 완주를 목표로 할 경우 매우 긴 산행 시간과 체력이 요구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조망 (후지산 감상)
해발 2,017m의 구모토리산 정상에서는 날씨가 맑을 경우 웅장한 후지산의 모습을 비롯하여 남알프스, 간토 평야까지 아우르는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공기가 깨끗한 가을과 겨울철, 그리고 해돋이와 해넘이 시간대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계절 다채로운 자연과 다양한 등산로 체험
구모토리산은 잘 정비된 여러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으며, 계절마다 신록, 야생화, 단풍, 설경 등 변화무쌍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등산 중 운이 좋으면 야생 사슴이나 원숭이와 같은 동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산장 및 대피소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산장 숙박/이용료 별도정상 부근에 위치한 '구모토리 산장(雲取山荘)'이나 비상 대피소를 이용하여 1박 2일 일정의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장에서의 숙박은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거나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출을 맞이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장거리 산행이나 겨울철 산행 시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구모토리산 정상 (도쿄도 최고 지점 표지석)
도쿄도 최고 지점을 알리는 표지석과 함께 맑은 날 후지산 및 주변 산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시로네(石尾根) 능선길
나나츠이시야마(七ツ石山)에서 구모토리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이나 겨울 설경 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구모토리 산장 또는 비상 대피소 주변 (일출/일몰 시)
산장이나 대피소 근처에서 맞이하는 일출 또는 일몰은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색과 산 그림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방문 팁
겨울철(12월~3월경) 등반 시에는 아이젠(크램폰)과 방한 장비가 필수이며, 눈길 산행 경험이 없는 경우 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등산 코스가 길고 난이도가 있으므로, 최소 2리터 이상의 충분한 식수와 비상식량, 행동식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곰 출몰 지역이므로, 곰 방울을 휴대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소리를 내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등산로 입구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고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첫차를 이용하거나 사전에 버스 시간표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모토리 산장(雲取山荘)에 숙박할 계획이라면,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개인 침낭이 필요할 수 있다. 산장 내 식수나 음식 판매 여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발 고도가 높아 기온 변화가 크고 날씨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겉옷과 여벌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당일치기 산행은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되므로, 체력 안배에 신경 쓰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헤드램프는 필수 지참물이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오메선(青梅線) 오쿠타마역(奥多摩駅) 하차.
- 오쿠타마역 앞에서 각 등산로 입구(예: 카모사와(鴨沢), 미츠미네 신사(三峯神社) 방면)로 가는 니시도쿄 버스(西東京バス)를 이용한다.
-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쿄 도심에서 오쿠타마역까지는 JR 주오 쾌속선(中央快速線)과 오메선을 이용하여 약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주요 등산로 입구(카모사와, 미츠미네 신사 등)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
- 일부 주차장은 유료이거나 협소할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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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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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구모토리산은 도쿄도에서 유일하게 해발 2,000m를 넘는 산으로, 도쿄의 가장 높은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산의 이름 '구모토리(雲取)'는 '구름을 잡을(取る) 만큼 높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정상은 도쿄도, 사이타마현, 야마나시현의 3개 행정구역이 만나는 삼현경(三県境) 지점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수험도(修験道)가 성행했던 지역으로, 구모토리산은 미츠미네 신사(三峯神社)의 오쿠노인(奥の院,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사당)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귀멸의 칼날 (鬼滅の刃,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에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竈門炭治郎)와 그의 여동생 카마도 네즈코(竈門禰豆子)의 출생지**로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작품의 팬들 사이에서 '성지' 중 하나로 여겨지며 방문객이 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