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황거 외원(고쿄 가이엔) Kokyo Gaien National Garden 皇居外苑 |
|---|---|
| 🗺️ 소재지 | |
개요
도쿄 도심 속에서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활동적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야간에도 경찰관이 순찰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1인 여행객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약 5km의 잘 정비된 순환 코스에서 러닝을 하거나, 에도성의 해자, 성문, 망루 등 역사 유적을 따라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수많은 흑송(쿠로마츠)과 넓은 잔디밭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러너와 보행자, 또는 자전거 이용자 간의 충돌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이용 규칙이 마련되기도 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698083523.jpg)
황궁 조깅 (코쿄런)
무료도쿄를 대표하는 약 5km의 순환 조깅 코스로, 신호등 없이 달릴 수 있으며 황궁의 아름다운 경관과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많은 러너들이 이용하며, 관련 지원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feature_1_1747698113521.jpg)
자연 속 휴식 및 산책
무료잘 관리된 수백 그루의 소나무와 넓은 잔디밭, 그리고 역사적인 해자로 둘러싸인 평화로운 공간에서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분위기를 제공한다.
/feature_2_1747698140529.jpg)
역사 유적 탐방
무료과거 에도성의 일부였던 이곳에서는 니주바시, 사쿠라다몬과 같은 상징적인 다리와 성문, 그리고 구스노키 마사시게의 동상 등 역사적 건축물과 기념물을 둘러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698163595.jpg)
니주바시 (二重橋)
황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다리로, 고풍스러운 모습과 주변 해자, 그리고 멀리 보이는 현대적인 빌딩숲이 어우러져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photospot_1_1747698202471.jpg)
구스노키 마사시게 동상 (楠木正成像)
역동적인 모습의 사무라이 기마상으로, 특히 푸른 하늘이나 주변의 소나무를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photospot_2_1747698222069.jpg)
해자와 소나무, 그리고 마루노우치 빌딩숲
고요한 해자와 정갈하게 관리된 소나무 너머로 보이는 현대적인 마루노우치 빌딩숲의 대조적인 풍경은 이곳만의 특별한 사진을 제공한다.
방문 팁
러닝 시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달리는 것이 일반적인 매너이다.
짐 보관, 샤워, 러닝 용품 대여가 필요하다면 인근의 아식스 런 도쿄 마루노우치와 같은 런 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설마다 다르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다.
공원이 넓고 일부 구간은 자갈길일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이동 계획을 세심하게 짜는 것이 좋다.
황궁 내부(히가시교엔 등 일부 제외)는 일반 참관이나 가이드 투어를 통해 방문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투어는 무료로 진행되기도 한다.
공원 내 와다쿠라 분수공원 근처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있어 산책이나 운동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공원 내 여러 곳에 공중 화장실과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JR 도쿄역 (마루노우치 중앙출구 또는 남쪽출구)에서 도보 약 5~10분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 도쿄역에서 도보 약 5분
-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니주바시마에역 (B6 또는 2번 출구) 직결
-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히비야역에서 도보 약 2분
- 도에이 미타선 히비야역에서 도보 약 2분
-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사쿠라다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 도쿄메트로 도자이선/마루노우치선/한조몬선/치요다선 오테마치역에서 도보 약 5분
- 도쿄메트로 한조몬선 한조몬역에서 도보 약 5분 (주로 러너들이 이용)
목적지에 따라 가장 가까운 역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수도고속도로 도심환상선 '카스미가세키 출구', '다이칸쵸 출구', '키타노마루 출구' 등에서 약 5분 소요.
공원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파레스 사이클링 (パレスサイクリング)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황거런(皇居ラン)'이라는 용어는 1964년 도쿄 올림픽 직후, 긴자에서 일하던 여성들이 황궁 주변을 달린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의 천황인 나루히토도 과거 황태자 시절 황거 주변을 조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너 인구가 급증하면서 보행자나 자전거와의 갈등이 발생하여, 안전과 편의를 위한 9가지 이용 수칙이 제정되기도 했다.
2011년 일본 관광청으로부터 '달려서 기분 좋은 길' 제1호로 인정받았다.
주말에는 '파레스 사이클링'이 열려 황거 주변 도로 일부가 자전거 전용 코스로 운영되는데, 이때는 러너와 자전거가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