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야스쿠니 신사 Yasukuni Shrine 靖國神社 (Yasukuni Jinj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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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근대사, 특히 전쟁사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거나, 독특한 신사 건축과 정원을 둘러보며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역사/문화 탐방객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의 유슈칸 박물관에서 일본의 전쟁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신이케 정원을 산책하거나 계절마다 열리는 예대제 및 미타마 마츠리와 같은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부속 박물관인 유슈칸의 전시 내용이 일본 중심적 시각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비판이 있으며, 일부 전시물에는 영어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A급 전범이 합사된 사실로 인해 국제적으로 민감한 장소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유슈칸 박물관 관람
성인 1,000엔일본의 근현대 전쟁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제로센 전투기, 인간어뢰 '회천' 등 실물 크기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본의 시각에서 해석된 전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미타마 마츠리 등불 감상
경내 입장 무료매년 7월 중순에 열리는 미타마 마츠리 기간에는 신사 참배로를 따라 약 3만 개의 노란색 등불이 내걸려 장관을 이룬다. 밤이 되면 등불이 일제히 켜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벚꽃 명소 산책
경내 입장 무료도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봄이 되면 경내에 심어진 수많은 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운다. 기상청의 도쿄 벚꽃 개화 표준목이 이곳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추천 포토 스팟

제1 도리이 (大鳥居)
신사 입구를 상징하는 거대한 강철 도리이. 그 웅장함과 함께 신사 전체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벚꽃길 (桜並木)
봄철 벚꽃이 만개했을 때, 화사한 벚꽃 터널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미타마 마츠리 등불 (みたままつり献灯)
여름 미타마 마츠리 기간 동안 밤에 켜지는 수만 개의 등불은 환상적이고 독특한 야경 사진을 연출한다.
방문 팁
벚꽃 개화 시기나 미타마 마츠리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유슈칸 박물관은 전시 내용이 많고 역사적 배경지식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므로,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의 관람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신사 경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본전 내부나 특정 제사 중에는 촬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신사 경내의 노가쿠도(능악당)에서는 때때로 전통 공연이 열리며, 스모장에서는 봄 예대제 기간에 봉납 스모 경기가 열린다.
야스쿠니 신사는 정치적, 역사적으로 민감한 장소이므로, 방문 전 관련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 메트로 한조몬선, 도자이선, 도에이 신주쿠선 구단시타역(九段下駅, Z06/T07/S05) 1번 출구: 도보 약 2분. 신사 정문(제1도리이)으로 접근 시 가장 편리하다.
-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난보쿠선, 도에이 신주쿠선 이치가야역(市ヶ谷駅, Y14/N09/S04) A4 출구: 도보 약 10분. 신사 남문으로 접근 시 이용한다.
- JR 주오선(각역정차) 이치가야역(市ヶ谷駅): 도보 약 10분. 신사 남문으로 접근 시 이용한다.
구단시타역 이용이 가장 일반적이며 접근성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경내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약 30분당 300엔).
도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주변 교통이 매우 혼잡하다.
축제 및 이벤트
미타마 마츠리 (みたままつり)
춘계 예대제 (春季例大祭)
추계 예대제 (秋季例大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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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야스쿠니(靖国)라는 신사 이름은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춘추좌씨전』의 구절에서 유래하여 메이지 천황이 직접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전사한 군마를 기리는 '전몰마 위령상', 군견을 위한 '군견 위령상', 통신용 비둘기를 추모하는 '구혼탑(鳩魂塔)' 등 동물들을 위한 위령비도 다수 세워져 있다.
기상청이 지정한 도쿄의 벚꽃 개화 시기를 알리는 표준목(標本木)이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 있어, 이곳 벚나무의 개화 여부가 도쿄의 공식적인 벚꽃 개화 선언 기준이 된다.
부속 박물관인 유슈칸(遊就館)의 명칭은 중국 고전 『순자』의 '유필유사(遊必就士, 유람할 때는 반드시 덕망 있는 선비에게 나아가 배운다)'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 입구의 거대한 청동 도리이(제2도리이)는 1887년에 오사카 포병공창에서 제작된 것으로, 현존하는 일본의 청동 도리이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신사 정문 격인 신몬(神門) 중앙 문에는 직경 1.5미터에 달하는 금색 국화 문장(菊花紋章)이 부착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야스쿠니 (YASUKUNI)
중국 출신 리잉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논쟁을 다루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상영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일본 50전 정부지폐
제2차 세계대전 중 발행된 일본의 50전 정부지폐 도안으로 야스쿠니 신사가 사용되었다. 전후에도 한동안 통용되다가 폐지되었다.
일본 보통우표 및 기념우표
전시 및 전후에 걸쳐 야스쿠니 신사의 도리이나 본전이 도안으로 사용된 우표가 여러 종 발행되었다. 이 중 일부는 GHQ에 의해 사용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구단노하하 (九段の母, 구단의 어머니)
야스쿠니 신사가 위치한 구단자카를 배경으로, 전사한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당시 크게 유행했으며 여러 가수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