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자오의 가마솥(자오노오카마) Okama Crater 蔵王の御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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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에메랄드 빛 분화구 호수를 직접 보고, 주변의 웅장한 산악 경관을 사진에 담거나 감상하려는 자연 애호가 및 하이킹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변화무쌍한 자연의 모습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분화구 주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나 전망대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호수의 색깔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를 통해 자오산의 자연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산 정상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 안개나 구름으로 인해 분화구를 전혀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잦으며, 성수기나 주말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일부 탐방로가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일부 탐방로는 바위가 많고 정비되지 않은 구간이 있어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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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빛 화구호 '오카마' 조망
자오 하이라인 통행료 550엔태양 빛의 각도와 날씨에 따라 물빛이 에메랄드 그린에서 짙은 파란색까지 다채롭게 변하는 신비로운 화구호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 핵심 경험이다. 분화구 주변의 거칠고 황량한 화산 지형과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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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산 일대 하이킹 및 자연 탐방
무료 (일부 시설 이용료 별도)오카마 분화구 주변과 자오 연봉에는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웅장한 산악 경관과 고산 식물을 감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코스에서는 오카마 뿐만 아니라 주변 산들과 멀리 평야까지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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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하이라인 드라이브 및 로프웨이 체험
하이라인 550엔, 로프웨이 별도 요금오카마로 향하는 자오 에코라인 및 자오 하이라인 도로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 또한, 자오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공중에서 자오의 광활한 자연과 계절별 변화를 한눈에 담으며 편안하게 정상 부근까지 이동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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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노다케 동쪽 조망 지점
특히 잔설이 남아있는 봄철(4월경)에 방문하면 분화구와 눈 덮인 주변 능선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다른 조망점에 비해 비교적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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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 하이라인 휴게소 인근 전망대
휴게소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오카마 분화구를 정면에서 비교적 가깝게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에메랄드 빛 호수와 화산 지형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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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마 주변 비포장 바위길
분화구 둘레를 따라 난 바위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오카마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낮은 앵글이나 측면에서 촬영하면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오카마의 시야 확보를 위해 방문 전 반드시 실시간 웹캠 영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산 정상은 날씨 변화가 잦으므로, 지상의 날씨만 믿고 방문했다가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보지 못할 수 있다.
고지대이므로 한여름에도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겉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는 더욱 쌀쌀하다.
탐방로 대부분이 바위나 흙길로 되어 있고, 눈이 남아있거나 비가 온 후에는 매우 미끄러우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발목을 보호해주는 신발이 더욱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 단풍 시즌 등 성수기에는 자오 에코라인 및 하이라인 도로 정체와 주차장 만차가 예상되므로, 오전 8시 도로 개방 직후 등 가능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안개나 구름으로 인해 오카마가 보이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1시간 이상 기다리면 날씨가 급변하여 맑은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멋진 풍경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자오 하이라인(유료도로) 통행료는 일반 차량 기준 550엔이다. 현금 준비가 필요할 수 있다.
정상 휴게소의 화장실은 혼잡할 수 있으며, 자오 하이라인 진입 전이나 등산 시작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여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오카마 주변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자나 소지품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 촬영 시에도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단단히 잡아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미야기현 방면에서는 자오 에코라인을 통해 접근한 후, 자오 하이라인(유료, 통행료 550엔)을 이용하여 정상 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 야마가타현 방면에서도 자오 에코라인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자오 에코라인 및 하이라인은 동절기(보통 11월 초 ~ 4월 하순)에는 폭설로 인해 통행이 금지된다. 방문 전 도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대중교통 및 로프웨이 이용
- 야마가타 신칸센 야마가타역 또는 가미노야마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자오 오카마행 버스가 특정 기간에 운행된다 (사전 확인 필수).
- 자오 온천에서 자오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지조산초역까지 이동 후, 도보(약 45분~1시간) 또는 추가 리프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버스와 로프웨이 운행 시기 및 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되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풍 등 악천후 시 로프웨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 도보 (등산)
- 자오 에코라인 주변의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하이킹을 통해 오카마까지 접근할 수 있다.
-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며, 소요 시간과 난이도가 다르므로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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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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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분화구의 모양이 일본 전통 솥인 '오카마(御釜)'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태양 빛의 강도나 각도, 날씨에 따라 호수의 물 색깔이 에메랄드 그린, 코발트 블루, 터키석 블루 등 다채롭게 변하기 때문에 '고시키누마(五色沼, 오색늪)' 또는 '고시키코(五色湖)'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
오카마의 호수는 pH 3.5 정도의 강산성으로 알려져 있어 일반적인 어류나 생물은 서식하기 어렵다고 한다.
겨울철(보통 11월 초부터 다음 해 4월 하순까지)에는 자오 에코라인과 하이라인 도로가 폭설로 인해 전면 통제되어 오카마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분화구 수심이 60m 이상이었으나, 주변 절벽의 붕괴 등으로 인해 점차 얕아져 현재는 최대 수심이 약 27.6m 정도라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