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미 해안(우사미카이간)
명칭우사미 해안(우사미카이간)
Usami Beach
宇佐美海岸
🗺️ 소재지

개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해수욕이나 서핑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붐비는 유명 해수욕장보다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거닐거나, 잔잔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도 있다. 서핑과 바디보드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방문한다.

해변의 폭이 좁고 만조 시에는 거의 사라지는 구간이 있으며, 과거에 비해 바다의 집(海の家)과 같은 편의시설이 크게 줄어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들이 있다. 일부 리뷰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해양 오염 문제가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1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2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한적한 해수욕과 서핑 체험

무료

인근의 유명 해수욕장보다 사람이 적어 비교적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잔잔한 파도가 치는 날이 많아 서핑이나 바디보드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며, 수심이 얕은 구역이 있어 아이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 팁: 방파제가 없어 파도가 높은 날에는 어린 자녀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우사미 해안 전역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일출 감상

무료

활처럼 굽은 해안선과 멀리 보이는 테이시지마(手石島)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바다 위 일출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아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한다.

💡 팁: 일출을 감상하려면 이른 아침에 방문하여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우사미 해안 동쪽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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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해변 산책과 휴식

무료

약 1.5km 이상 이어지는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조용히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과거에 비해 편의시설은 줄었지만, 오히려 소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장소이다.

💡 팁: 만조 시에는 해변 폭이 매우 좁아지므로, 산책이나 휴식을 계획한다면 물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사미 해안 전역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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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동쪽 일출 지점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과 함께 붉게 물드는 하늘,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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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중앙부 전망 포인트

활처럼 아름답게 굽은 해안선 전체와 멀리 보이는 테이시지마(手石島)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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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부서지는 물가

서핑이나 바디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이나,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의 질감을 가까이서 생동감 있게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무료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가능 대수가 매우 적어(약 5~10대) 성수기나 주말에는 일찍 도착해야 이용할 수 있다. 만차 시에는 인근 유료 주차장(1일 약 1,000엔)이나 국도 건너편 개인 운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만조 시에는 해변 폭이 매우 좁아지거나 일부 구간은 거의 사라지므로, 해변에서 오래 머무르거나 특정 장소에 짐을 둘 계획이라면 물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바다의 집(海の家)과 같은 편의시설이 거의 없거나 한두 곳 정도만 운영될 수 있으므로, 음식, 음료, 물놀이 용품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보 약 6분 거리에 로손 편의점과 패션센터가 함께 있는 건물이 있다.

해변에는 화장실이 두 곳 설치되어 있다. 샤워 시설에 대해서는 정보가 갈리나, 간단히 몸을 씻을 수 있는 담수 시설(발 씻는 곳 등) 정도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해변 근처 '시라스야(しらす屋)'라는 가게의 시라스(잔멸치)가 명물이라는 언급이 있다. 다만, 어획 시기와 금어기가 있어 방문 전 판매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 히모노(건어물) 가게가 아닌 시라스 전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파도가 비교적 잔잔한 편이지만 별도의 방파제가 없으므로, 파도가 높은 날에는 특히 어린이 동반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변가 도로(국도 135호선)는 교통량이 많고 대기오염이 있을 수 있으나,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해변 자체의 공기는 비교적 괜찮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이토선(伊東線) 우사미역(宇佐美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역 앞에서 해변 방향으로 길이 곧게 나 있어 찾아가기 쉽다.

🚗 자가용 이용

  • 국도 135호선에 인접해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 해변 근처에 무료 및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무료 주차장은 주차 가능 대수가 매우 적으므로(약 5~10대)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시즌 중에는 유료(약 1,000엔)로 운영되는 주차장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여름철 (구체적 날짜는 매년 변동, 주로 7월 말~8월 초 저녁)

우사미 해안 여름 불꽃놀이

매년 10월 중순경

미즈노카미(水神様) 제례 관련 행사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쇼와 시대 (1926-1989)...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한때 이곳의 바다의 집(海の家)은 3층짜리 건물이 늘어선 것이 특징이었으며, 유명 프로레슬러 아니멀 하마구치 일가가 방문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지 초등학교 교가에는 '스쿠모노야마와 쿠모아오쿠 우사미노하마와 스나시로시(巣雲の山は雲青く 宇佐美の浜は砂白し)'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스쿠모 산은 구름이 푸르고 우사미 해변은 모래가 희다'는 의미이다. 실제 모래는 완전한 백사장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흰 모래가 섞여 파도에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도쿄 등 도심에서 서쪽으로 이동할 때, 파도를 즐길 수 있는 가까운 해안으로는 가나가와현의 요시하마(吉浜) 해변과 함께 시즈오카현의 우사미 해변이 서퍼들 사이에서 언급되곤 한다.

우사미 지역은 과거 에도성 축성에 사용된 돌의 산지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인근의 스쿠모야마(巣雲山)는 오무로야마(大室山), 코무로야마(小室山)와 함께 화산이었다고 알려져 하이킹 애호가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로 회자된다.

과거 국도 135호선 바이패스가 건설되기 전에는 해변의 모래사장도 더 넓고 수심도 얕아, 발로 모래를 파면 조개가 잡히기도 했다는 추억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