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카자리 산
명칭아마카자리 산
Mount Amakazari
雨飾山
🗺️ 소재지

개요

아마카자리 산은 일본 100명산 중 하나로, 험준한 등산로를 통해 정상에 올라 북알프스와 동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경관을 조망하고, 특히 '여신의 옆얼굴'이라 불리는 독특한 바위 능선을 감상하고자 하는 등산 애호가 및 자연 사진 촬영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선택하여 오를 수 있으며,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을 만끽하고 여름에는 다채로운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등산로 중간 지점인 아라스게사와 계곡에서는 맑은 물을 보충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성수기, 특히 단풍 시즌 주말에는 주차 공간 확보가 매우 어렵고 인기 등산로 구간이 혼잡할 수 있다. 또한, 등산로 입구까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자가용이 사실상 필수적이라는 점은 방문 계획 시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1.8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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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의 360도 파노라마 조망

해발 1,963m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막힘없는 압도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날씨가 좋으면 북알프스의 웅장한 연봉들과 멀리 동해까지 조망할 수 있어 등반의 피로를 잊게 한다.

아마카자리 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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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옆얼굴' 바위 능선 감상

정상 부근의 사사다이라에서 바라보는 주능선은 마치 아름다운 여신의 옆얼굴과 같다고 하여 이 산의 상징적인 볼거리로 꼽힌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사다이라 (정상 부근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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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자연 경관

봄부터 여름까지는 다양한 고산 식물과 야생화가 등산로를 수놓으며, 가을에는 산 전체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특히 10월 단풍 시즌은 많은 등산객이 찾는 절정기이다.

💡 팁: 6월에도 잔설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는 체인젠 등의 장비가 필요할 수 있다.
아마카자리 산 전역 등산로 주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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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카자리 산 정상

북알프스 연봉, 동해, 주변 산군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 촬영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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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다이라 (여신의 옆얼굴 조망 지점)

독특한 '여신의 옆얼굴' 바위 능선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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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스게사와 계곡

맑은 계곡물과 함께 산의 웅장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휴식처 겸 촬영 포인트.

방문 팁

단풍 시즌인 10월 주말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새벽 일찍 도착하거나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 입구까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워 자가용이 필수적이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니가타현 쪽에서 안내하는 좁은 임도(현도 114호선 일부 구간)는 피하고 나가노현 오타리 온천 방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편리하다.

등산로는 급경사와 바위 구간이 많으므로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와 등산 스틱 사용이 권장된다. 5월이나 10월 말 이후에는 잔설이나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어 아이젠이나 체인젠이 필요할 수 있다.

등산로에 식수대가 없으므로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하며, 아라스게사와 계곡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으나 정수 필터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산 중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등산로 입구 주차장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휴대용 화장실을 준비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나가노현 측: 국도 148호선을 이용하여 오타리 방면으로 진행, 현도 114호선을 따라 아마카자리 고원 캠프장 방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으로 접근한다.
  • 니가타현 측: 이토이가와 시내에서 국도 148호선을 이용하여 남하, 아마카자리 산장 방면 등산로 입구로 접근한다.
  • 주의: 일부 내비게이션이 니가타현 측에서 진입 시 매우 좁은 임도를 안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수기 주차장 혼잡에 유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

  • JR 오이토선 미나미오타리역 또는 JR 호쿠리쿠 신칸센 이토이가와역이 가장 가까운 주요 역이다.
  • 역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거리가 상당하여 택시를 이용하거나, 오타리 온천 등 인근 숙소까지 이동 후 추가 교통편(도보, 등산 택시 등)을 고려해야 한다.
  • 오타리 온천에서 등산로 입구(아마카자리 고원 캠프장)까지는 도보로 약 40~50분 소요된다.

등산로 입구까지 직접 연결되는 버스 노선은 없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산의 이름 '아마카자리(雨飾)'는 '비를 장식한다'는 의미로, 과거 이 지역 주민들이 산 정상에 제단을 만들고 풍요와 비를 기원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상은 '고양이 귀'라고도 불리는 두 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 봉우리에는 작은 석불들이 놓여 있다고 한다.

이 산은 이토이가와 지역의 어부들이 바다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표식으로 삼았던 중요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등산객들 사이에서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여신의 옆얼굴' 외에, 특정 각도에서 '이불을 널어놓은 듯한 바위'라는 뜻의 '후톤비시(布団菱)'라는 독특한 바위 절벽도 볼거리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