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부모도 아이도 모르는 해안 절벽(오야시라즈 코시라즈) Oyashirazu Koshirazu 親不知子不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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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극적인 해안 절벽과 역사적인 터널을 탐험하며 독특한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자 하는 하이킹 애호가 및 역사/지질 탐구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숲과 바다, 옛 철도 터널을 통과하는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고풍스러운 벽돌 터널 내부를 탐험하고, 험준한 계단을 따라 내려가 독특한 자갈 해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안가나 터널로 접근하기 위한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며, 터널 내부는 조명이 어둡고 박쥐가 출현할 수 있어 일부 방문객에게는 불편하거나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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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시라즈 해안 절벽 및 하이킹 코스
무료숲과 바다, 옛 터널을 아우르는 독특한 야외 체험 코스를 따라 하이킹하며 일본 북알프스 산맥의 북쪽 끝이 동해와 만나는 극적인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가파르거나 미끄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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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벽돌 터널 탐험
무료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구 호쿠리쿠 본선 철도 터널로, 길이 약 670m의 어둡고 서늘한 터널 내부를 걸으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내부에는 박쥐가 서식할 수 있으며, 물이 떨어지는 구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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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이시 해변 방문
무료파도에 의해 둥글게 마모된 크고 작은 자갈(고로이시)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이다. 험준한 계단을 내려가야만 닿을 수 있는 숨겨진 장소로, 거친 파도 소리와 함께 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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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 전망대
동해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호쿠리쿠 자동차도의 탁 트인 전경, 그리고 험준한 절벽의 웅장함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노토 반도까지 조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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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터널 입구 및 내부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아치형 터널 입구의 고풍스러운 모습과 어둡고 긴 터널 내부가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독특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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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이시 해변과 파도
험준한 절벽 아래 펼쳐진 독특한 자갈 해변과 거친 파도가 부딪히는 역동적인 모습은 자연의 강인함을 담은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방문 팁
편안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나 등산화 착용은 필수이다.
터널 내부는 매우 어둡고 일부 조명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개인 손전등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탐방로 일부는 매우 가파르고 낙엽 등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인기가 많은 곳이므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에 일찍 방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탐방로 일부 구간은 낙석 위험 등으로 예고 없이 폐쇄될 수 있다.
해안가 바위틈에는 많은 수의 갯강구(フナムシ)가 있을 수 있으니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드물지만 곰 출몰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으므로, 주변을 잘 살피고 방울 소지 등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하이킹 코스는 순환형으로,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전망대 주변이나 구 국도 구간만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방법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호쿠리쿠 자동차도 오야시라즈 IC 또는 국도 8호선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하다.
- 관광지 입구에 '오야시라즈 관광 호텔' 표지판이 있으며, 호텔 앞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약 15-20대로 협소하여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에치고 토키메키 철도 니혼카이 히스이 라인의 '오야시라즈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다.
- 오야시라즈역에서 관광지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어(약 2km 이상),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버스 노선은 거의 없는 편이다.
열차 운행 빈도가 낮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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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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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야시라즈(親不知)는 '부모가 모른다', 코시라즈(子不知)는 '자식이 모른다'는 뜻으로, 파도가 험할 때 서로를 챙길 겨를이 없었던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곳은 일본 열도를 동서로 가르는 거대한 단층선인 이토이가와-시즈오카 구조선의 북쪽 끝부분에 해당하며,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 지오파크의 중요한 지질학적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인근 해안은 '히스이 해안(ヒスイ海岸)'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비취(히스이) 원석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오야시라즈에서 직접적인 채취는 금지되어 있거나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벽돌 터널 안에는 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감돌며, 실제로 박쥐가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고 한다.
과거 이곳을 통과했던 유명 인물로는 하이쿠 시인 마쓰오 바쇼, 일본 알프스를 서양에 알린 영국인 선교사 월터 웨스턴 등이 있으며, 이들의 여정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탐방로 주변에는 한때 번성했을 것으로 보이는 오래된 호텔 건물이 남아있어, 이곳의 역사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부라타모리 (ブラタモリ)
지형과 역사, 문화에 관련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일본 NHK의 인기 프로그램 '부라타모리'에서 이곳의 특이한 지형과 옛길, 터널 등이 소개된 적이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NHK 등산 프로그램 (栂海新道 관련)
일본 북알프스에서 동해 바다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등산로 '츠가미 신도(栂海新道)'의 종점이자 기점으로, 관련 NHK 등산 프로그램에서 이 루트의 마지막 지점으로 소개된 바 있다는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