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캰 곶(캰 미사키)
명칭캰 곶(캰 미사키)
Cape Kyan
喜屋武岬 (キャン岬)
🗺️ 소재지

개요

오키나와 본섬 최남단의 지리적 위치를 확인하고,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광활한 바다 풍경을 조망하거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새기고자 하는 풍경 감상객 및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푸른 바다와 독특한 해안 절벽이 어우러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평화의 탑 앞에서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거나, 주변에 위치한 등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구글맵의 길 안내가 사탕수수밭 사이의 비포장 자갈길이나 차량 교행이 어려운 매우 협소한 농로로 유도하여 차량 접근에 큰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일부 방문객은 기대했던 것만큼 다채로운 볼거리가 부족하거나 평화기념공원 등 남부의 다른 조망 명소와 비교하여 경치가 상대적으로 단조롭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오키나와 본섬 최남단의 장엄한 단층애 조망

오키나와 본섬 최남단의 장엄한 단층애 조망

무료

오키나와 본섬의 거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깎아지른 듯한 단층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또는 동중국해와의 경계)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거친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캰 곶 전망대 및 절벽 일대 entirety
24시간
평화의 탑과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는 역사적 장소

평화의 탑과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는 역사적 장소

무료

제2차 세계대전 오키나와 전투 당시 미군에 쫓긴 수많은 주민과 일본군이 절벽에서 몸을 던져 집단 자결한 비극적인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평화의 탑' 앞에서 숙연한 마음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캰 곶 내 평화의 탑 주변
24시간
한적한 분위기 속의 등대와 주변 풍경

한적한 분위기 속의 등대와 주변 풍경

무료

곶에는 아담한 등대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의 사탕수수밭과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비교적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캰 곶 등대 주변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단층 절벽 위 전망 공간

단층 절벽 위 전망 공간

깎아지른 절벽과 그 아래로 펼쳐진 푸른 바다, 부서지는 파도를 배경으로 광활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다.

평화의 탑 주변

평화의 탑 주변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평화의 탑과 함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캰 곶 등대와 주변 풍경

캰 곶 등대와 주변 풍경

하얀 등대와 그 뒤로 펼쳐진 바다, 혹은 주변의 사탕수수밭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감성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구글 지도 경로를 그대로 따를 경우, 사탕수수밭 사이의 비포장 자갈길이나 매우 협소한 농로로 안내될 수 있으므로 '캰 마을(Kyan Town)' 또는 '구시카와 성터(Gushikawa Castle Ruins)' 방면을 경유하여 접근하는 것이 포장도로 이용 가능성을 높인다.

곶 주변에는 매점이나 음료 자판기가 없으므로, 방문 전 음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몰 감상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해가 진 후에는 주변이 매우 어두워지고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므로 차량 운행 및 이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지붕이 있는 휴게 정자는 마련되어 있으나, 그 외 편의시설은 거의 없다.

간혹 미트파이나 음료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오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인근의 '구시카와 성터', '히메유리 평화기념자료관',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 등과 함께 남부지역 역사/문화 탐방 코스로 계획하기 좋다.

접근 방법

🚗 차량 이용 시 경로 주의사항

대부분의 방문객이 렌터카를 이용하지만, 구글맵 등 내비게이션 앱이 종종 사탕수수밭 사이의 매우 좁은 비포장 농로나 자갈길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차량 손상의 위험이 있고, 교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캰 마을(喜屋武集落)'이나 '구시카와 성터(具志川城跡)' 방면을 통해 접근하거나, 현지 도로 표지판을 주의 깊게 따르는 것이 좋다. 길이 협소하므로 서행 운전이 필수적이다.

🚌 대중교통 이용

이토만시에서 운영하는 예약제 커뮤니티 버스 '이토짱 mini (いとちゃんmini)'의 M-16번 노선에 '캰미사키(喜屋武岬)' 정류장이 있으나, 완전 예약제이며 운행 빈도가 매우 낮아 일반 관광객의 이용은 현실적으로 다소 어렵다. 때문에, 방문 시에는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2세기 말 ~ 15세기 중반...2012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캰 곶은 태평양과 동중국해를 가르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喜屋武(캰)'라는 지명은 '한계' 또는 '도달'을 의미하는 오키나와 고어 '키야메(きやめ)'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일부 옛 기록에는 바실 홀과 매튜 페리 제독의 탐험대에 의해 이 일대가 '사우스 포인트(South Point)'로 명명되었다고 하나, 이는 실제 캰 곶이 아닌 인근의 다른 곶, 아라사키(荒崎)를 지칭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