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매의 탑(시라우메노토)
명칭백매의 탑(시라우메노토)
Shiraume Memorial Tower
白梅之塔
🗺️ 소재지

개요

오키나와 전투 당시 희생된 백매학도대의 비극적인 역사를 배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역사 관심층 및 평화 교육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위령탑과 학도대가 피신했던 동굴(호우) 자리를 둘러보며 당시의 참상을 생각해볼 수 있고, 백매학도대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거나 묵념할 수 있다. 또한 부지 내에 건립된 만혼지탑을 함께 방문하여 전쟁 희생자 전체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히메유리의 탑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고 주변 편의시설이 부족하며, 안내 표지판이 작아 처음 방문 시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2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1.3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백매의 탑 (위령비)

백매의 탑 (위령비)

오키나와 현립 제2고등여학교 출신 백매학도대 희생자들을 기리는 핵심 시설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며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

탑 부지 중앙
백매학도대 피난 동굴 (호우) 터

백매학도대 피난 동굴 (호우) 터

학도대원들이 미군의 공격을 피해 최후를 맞이했던 자연 동굴 터이다. 계단을 통해 동굴 일부를 내려가 볼 수 있으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학도대원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 팁: 동굴 내부는 어둡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손전등을 지참하고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백매의 탑 후면 또는 측면
만혼지탑 (萬魂之塔)

만혼지탑 (萬魂之塔)

탑 부지 내에 함께 건립된 탑으로, 백매학도대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다.

백매의 탑 부지 내

방문 팁

이곳은 관광지가 아닌 추모 공간이므로, 방문 시 엄숙하고 경건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헌화를 원할 경우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는 매점이나 자판기가 없다.

인근의 자연 동굴(호우)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어둡고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손전등을 지참하고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히메유리의 탑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여 오키나와 전투의 역사와 희생자들을 기리는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최근 보수 공사를 통해 참배로 등이 정비되어 휠체어 사용자의 참배가 용이해졌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류큐 버스 교통 107번 남부순환선(마카베 경유)을 이용하여 '켄에이 아라카키 단치 이리구치(県営新垣団地入口)'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도보 약 20분 (약 1.2km)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렌터카 이용 시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이나 렌터카로 방문이 편리하다.
  • 다만, 도로 표지판이 작고 눈에 잘 띄지 않아 내비게이션 이용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23일 (오키나와 위령의 날)

백매의 탑 위령제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05년...2021년 12월 4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탑의 이름인 '백매(白梅)'는 학교의 상징화이자 교표에도 사용된 흰 매화에서 유래했다.

매년 6월 23일 오키나와 위령의 날에 공식 위령제가 열리며, 젊은 세대로 구성된 '와카우메카이(若梅会)'가 평화 학습과 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2013년, 탑에 봉안되어 있던 지장보살상 2구와 꽃병 등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으나, 며칠 뒤 인근 숲에서 되찾았다고 전해진다.

히메유리의 탑 주변과는 달리 상업시설이 거의 없어 매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19년 이후

NHK 오키나와 방송 프로그램 등

백매학도대의 이야기를 계승하기 위해 결성된 '와카우메카이(若梅会)'의 활동 등이 NHK를 비롯한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