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부니 언덕(마부니노오카)
명칭마부니 언덕(마부니노오카)
Mabuni Hill
摩文仁の丘
🗺️ 소재지

개요

오키나와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고자 하는 역사 학습 목적의 방문객이나 추모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학생 단체나 역사를 배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광대한 평화기념공원 내에 조성된 평화의 초석과 여러 위령탑들을 둘러보며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고, 오키나와현립평화기념자료관에서 오키나와 전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과 증언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배우고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부니 언덕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남부 해안 절경을 조망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언덕 위 특정 시설물이나 과거 일본군 사령부 관련 비문 등이 희생자 전체를 추모하는 공원의 본래 취지와 달리 특정 관점을 부각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학생 친화적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평화의 초석(平和の礎) 각명비 순례

평화의 초석(平和の礎) 각명비 순례

무료

국적, 군인, 민간인 구분 없이 오키나와 전투 희생자 24만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검은 화강암 비석군이다. 물결처럼 이어지는 비석들 사이를 걸으며 희생자 개개인을 기리고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 내 평화 광장
상시 개방
오키나와현립평화기념자료관 관람

오키나와현립평화기념자료관 관람

성인 300엔

오키나와 전투의 참상과 배경, 주민들의 고통, 그리고 전후 평화를 향한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관이다. 희생자들의 유품, 사진, 증언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 내
09:00-17:00 (입장마감 16:30), 월요일 및 연말연시 휴관
마부니 언덕에서의 조망 및 사색

마부니 언덕에서의 조망 및 사색

무료

오키나와 전투 당시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가 위치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언덕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남부 해안 절벽과 푸른 바다를 조망하며 과거의 비극을 떠올리고 현재의 평화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 남쪽 언덕 지대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마부니 언덕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안선

마부니 언덕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안선

오키나와 남부의 아름다운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탁 트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평화의 초석(平和の礎) 각명비군

평화의 초석(平和の礎) 각명비군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물결 모양의 검은 화강암 비석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하면서도 숙연한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각 도도부현 위령탑 앞

각 도도부현 위령탑 앞

자신의 출신 지역이나 의미 있는 지역의 위령탑 앞에서 추모의 의미를 담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오키나와현립평화기념자료관을 먼저 관람한 후 마부니 언덕과 평화의 초석을 둘러보면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공원 부지가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하며, 공원 내 이동 시 100엔으로 이용 가능한 셔틀버스(전동카트)를 활용하면 편리하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운전기사는 주변 시설에 대한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희생자 추모를 위한 헌화용 꽃은 공원 내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마부니 언덕 구역에서는 유일하게 향을 피우며 추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89번 버스(이토만행) 탑승 후, 이토만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다.
  • 이토만 버스터미널에서 82번 버스(교쿠센도・평화기념공원 경유 이토만 영업소행)로 환승하여 '헤이와키넨도이리구치(平和祈念堂入口)' 또는 '헤이와키넨코엔마에(平和祈念公園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나하 공항에서 국도 331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40~50분 소요된다.
  •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 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2월 중순 ~ 1월 초

평화의 빛 일루미네이션 (Peaceful Illumination)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45...1995년 6월 23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평화의 초석에 새겨진 희생자들의 이름은 국적이나 군인, 민간인 여부에 관계없이 오키나와 전투와 관련된 모든 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와 유족의 신청에 따라 매년 새로운 이름이 추가된다고 한다.

평화의 초석은 '영원한 평화의 물결(Everlasting Waves of Peace)'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으며, 이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평화기념공원 내에는 한국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위령탑도 세워져 있으며, 이 위령탑을 구성하는 돌 중 일부는 대한민국 각지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마부니 언덕에 있는 각 도도부현 위령탑에 자신의 명함을 넣고 오면, 훗날 해당 현청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는 경험담을 언급하기도 한다.

평화의 초석은 당시 오키나와 현지사였던 오타 마사히데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었으며,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 기념물이 미일 안보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