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나노 신사 (이나노 진쟈) Inano Shrine 猪名野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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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래된 신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아리오카 성터의 일부인 경내를 거닐며 현 지정 중요 유형문화재인 본전, 배전, 폐전을 관람할 수 있고, 15개가 넘는 다양한 섭사와 말사를 참배하거나 스모 경기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어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본전 주변에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등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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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정 중요 유형문화재 건축물 및 15개 이상 섭말사 순례
1686년에 재건된 본전, 배전, 폐전은 효고현 지정 중요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경내에는 이나리 신사, 텐진 신사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섭사와 말사가 있어 여러 신을 한 곳에서 참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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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업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술통 모양 데미즈야
손과 입을 정화하는 데미즈야(手水舎)가 일반적인 용 모양이 아닌 술통 모양으로 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 이는 과거 이타미 지역 양조가들의 수호신으로 모셔졌던 신사의 역사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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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스모 경기장(도효) 관람 및 스모 관련 행사
신사 경내에는 스모 경기를 위한 도효(土俵)가 마련되어 있다. 실제 스모 선수들의 연습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며, 어린이 스모 대회 등 관련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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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과 오래된 석등
역사적인 본전 건물과 술을 봉납한 양조업자들이 기증한 수많은 석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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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통 모양의 데미즈야
이타미 지역의 양조업 역사를 상징하는 독특한 술통 모양의 데미즈야는 기념사진 촬영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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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경기장(도효)
신사 경내에 있는 스모 경기장은 독특한 배경을 제공하며, 운이 좋으면 스모 연습 장면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신사 참배 후 고슈인(御朱印, 참배 증명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내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신사로 들어가는 길이 좁아 큰 차량은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가을 축제(미야마에 마츠리) 기간에는 신사 경내에 전통적인 노점들이 들어서지만, 신사 외부의 노점이 더 양심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시치고산(七五三, 어린이 성장 축하 의례) 참배 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치토세아메, 장난감, 파밀리아 도시락통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념품 내용은 매년 달라질 수 있다.
JR 이타미역에서 아리오카 성터, 구 오카다 가문 주택을 거쳐 이나노 신사로 이어지는 역사 탐방 코스를 계획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된다.
경내가 넓어 천천히 둘러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후쿠치야마선(JR宝塚線) 이타미역(伊丹駅)에서 하차 후 북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 한큐 전철 이용
- 한큐 이타미선(阪急伊丹線) 이타미역(伊丹駅)에서 하차 후 동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 자가용 이용
- 신사 경내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신사로 진입하는 길이 다소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있을 수 있어 큰 차량은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정기 봄 축제
여름 정화 의식 (나고시노하라에)
정기 여름 축제
가을 대제 (미야마에 마츠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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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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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과거에는 '노노미야(野宮)', '텐노미야(天王宮)', '우시토 텐노미야(牛頭天王宮)'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경내에는 이 지역 양조업자와 상인들이 기증한 98개의 석등이 있으며, 가장 오래된 것은 1643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의 데미즈야(手水舎, 손 씻는 곳)는 일반적인 용 모양이 아닌 술통 모양을 하고 있어, 이 지역의 발달했던 양조업과의 깊은 관련성을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메오토쿠스(夫婦楠)'라고 불리는 한 쌍의 녹나무가 있어, 이곳에서 영험한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신사에서 아오바즈쿠(푸른부엉이)가 목격된 적이 있으며, 부엉이가 둥지를 트는 신사는 길조로 여겨진다는 속설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 신사를 참배한 날 유독 좋은 일이 생겼다는 경험담이 회자되기도 한다.
신사의 수호견(코마이누) 석상의 받침대는 1768년에 만들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