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이키 섬(이키노시마) Iki Island 壱岐島 |
|---|---|
| 🗺️ 소재지 | |
개요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배경으로 알려지면서 게임 팬들과,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을 찾아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개발되지 않은 듯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역사 유적을 탐험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방문객들은 영화 속 장면 같은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스쿠터를 타고 섬을 일주할 수 있으며, 이키 박물관 관람, 또는 제철 성게 등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많은 신사와 고분군을 탐방하며 섬의 깊은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접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219164719.jpg)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양 및 해양 액티비티
하얗고 깨끗한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는 다수의 해변에서는 해수욕, 일광욕을 즐기거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feature_1_1747219177304.jpg)
사루이와(원숭이 바위) 등 자연이 빚은 기암괴석 감상
원숭이 모습을 빼닮은 독특한 형태의 사루이와를 비롯하여 섬 곳곳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사루이와는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feature_2_1747219188123.jpg)
신사 순례 및 고대 역사 유적지 탐방
'신들의 섬'이라 불릴 만큼 1,000여 개가 넘는 신사와 고분군 등 역사 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섬의 깊은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간조 시에만 길이 열리는 고지마 신사 방문은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219196052.jpg)
사루이와 (원숭이 바위) 일몰
원숭이 형상의 바위 위로 지는 해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남길 수 있다.
/photospot_1_1747219203365.jpg)
고지마 신사 (바닷길 열릴 때)
간조 시에만 바닷길이 열려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신사로, '이키의 몽생미셸'이라 불리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photospot_2_1747219212291.jpg)
섬 내 아름다운 해변
깨끗한 백사장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청량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예: 쓰쓰키하마 해수욕장)
방문 팁
저녁 시간에 사루이와(원숭이 바위)를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지마 신사는 간조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육로로 걸어서 참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섬 내 대중교통(버스)은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렌터카나 스쿠터 이용을 고려하면 더욱 편리하게 섬을 둘러볼 수 있다.
이키 박물관 등 일부 장소에서는 섬의 여성 해녀(아마상)들이 직접 채취한 제철 성게를 맛볼 수 있는데, 이는 계절 한정 별미이다.
섬 내 많은 상점과 식당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인 PayPay를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중 결제가 편리하다.
이키섬은 자전거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으나, 언덕과 급경사가 많은 편이므로 체력 안배가 필요하며 전동 자전거 대여도 좋은 선택이다.
특산품인 이키 소주(보리 소주)는 섬 내 7개 양조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며, 현지에서 시음하거나 기념품으로 구매하기에 좋다.
섬 내에는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AEON)이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용이하다.
접근 방법
🚢 후쿠오카에서 페리/제트포일 이용
- 하카타항에서 규슈 유센(九州郵船)이 운항하는 페리 또는 제트포일(고속선)을 이용할 수 있다.
- 페리 소요 시간: 약 2시간
- 제트포일 소요 시간: 약 1시간
운항 스케줄 및 요금은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가라쓰에서 페리 이용
- 사가현 가라쓰항에서도 이키섬으로 향하는 페리편이 운항된다.
🚢 쓰시마에서 페리 이용
- 쓰시마 이즈하라항에서 이키섬으로 연결되는 페리편을 이용할 수 있다.
✈️ 항공편 이용
- 섬 남동쪽에 위치한 이키 공항(IKI)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나가사키 공항 간 정기 항공편이 운항된다. (과거 오사카행도 있었으나 현재 운항 여부 변동 가능)
항공편은 운항 횟수가 많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섬 내 교통
- 이키 교통(壱岐交通)에서 운영하는 로컬 버스가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긴 편이다.
- 섬 전체를 둘러보기에는 렌터카나 스쿠터 대여가 더 편리하다.
- 일본 국도 382호선이 섬을 관통한다.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키섬은 예로부터 '신들의 섬'이라 불릴 만큼 섬 곳곳에 수많은 신사와 작은 사당(호코라)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수가 1000여 개가 넘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과거 '이키국(一支国)'으로 불리던 시절, 한반도와 중국 대륙으로부터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했던 섬으로 여겨진다.
일부 섬 주민들 사이에서는 과거 몽골 침공 당시의 영향으로 자신들의 조상 중에 몽골인의 피가 섞였을 것이라는 속설이 구전되어 온다고 한다.
이키섬은 일본의 옛 명칭 중 하나인 '야시마(八嶋, 여덟 개의 큰 섬)'를 이루는 섬 중 하나로 꼽히지만, 실제 면적으로는 그 여덟 섬 가운데 가장 작다고 알려져 있다.
섬 내 아시베항 근처에는 모스버거 체인점이 있는데, 이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나오코'가 이키섬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당시 배우 우에노 주리, 츠루베 쇼헤이, 미우라 하루마 등이 섬에 머물렀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이키섬을 방문할 때 '말을 데리고 가야 한다'는 농담 섞인 이야기가 회자되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고스트 오브 쓰시마 (Ghost of Tsushima)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비디오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주요 확장팩인 '이키 섬 이야기(Iki Island Expansion)'의 핵심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주인공 사카이 진이 과거의 기억과 새로운 위협에 맞서 이키섬을 탐험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오코 (奈緒子)
사카타 노부히로 원작, 나카하라 유우 작화의 일본 육상 만화 '스타트!(START!)'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이키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영화 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