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긴 곶 코 공원 (나가사키바나 코엔) Cape Nagasakibana Park 長崎鼻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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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산책이나 낚시를 즐기거나, 아이들과 함께 숲 속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원 끝 등대 주변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섬의 풍경을 감상하거나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석양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긴 롤러 미끄럼틀이 잘 미끄러지지 않는 등 놀이시설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과 공원 내 잡초 관리가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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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놀이터와 산책로
무료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긴 롤러 미끄럼틀이 있다 (작동 상태는 방문 시 확인 필요). 숲 속 산책로는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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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와 해안 경관 감상
무료공원 북쪽 끝에는 하얀 등대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동중국해와 멀리 보이는 고시키지마 열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석양 풍경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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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낚시 및 磯遊び (갯바위 놀이)
무료공원 주변 해안가는 낚시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물이 빠진 갯바위에서는 작은 물고기나 게를 잡는 磯遊び(갯바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직접 체험하기 좋은 활동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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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와 주변 해안
하얀 등대와 푸른 바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 등대를 담으면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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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포인트 (고시키지마 열도 방면)
공원 산책로나 특정 조망 지점에서 멀리 고시키지마 열도를 배경으로 한 시원한 바다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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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암석 다리 (통칭 '안경다리')
오랜 시간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자연 암석 다리가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은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리를 건너는 모습이나 다리 너머 풍경을 담아보자.
방문 팁
긴 롤러 미끄럼틀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들이 이용 시 어른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여름철 방문 시, 숲이 우거져 시원하지만 벌레가 있을 수 있으므로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북쪽 어항 옆길을 이용하면 등대 근처까지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며, 약 3~4대 주차 공간이 있다. 단, 길이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한다.
갯바위에서 磯遊び(이소아소비)나 낚시를 계획한다면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한다. 작은 뜰채나 통을 준비하면 좋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등대 주변이 좋은 조망 포인트이다.
공원 서편 주차장 옆에 화장실이 있으며, 이곳에 장애인용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공원 내에 매점이나 식수대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長崎鼻公園' 또는 'Cape Nagasakibana Park, Ichikikushikino' 주소 (Kagoshima, Ichikikushikino, Nagasakicho, 100)를 입력한다.
- 공원 서편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공원 북쪽 어항 방면 도로를 이용하면 등대 근처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대중교통 정보는 확인되지 않아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이 편리할 수 있다.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장소명 '나가사키바나'는 '긴 곶'을 의미하는 '나가사키(長崎)'와 '코'를 의미하는 '하나/바나(鼻)'가 결합된 것으로, 일본의 여러 곶 지명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형태라는 얘기가 있다.
공원 근처 방파제에서는 가끔 돌고래 떼가 헤엄쳐 가는 모습이나 오징어가 목격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시인 야나기와라뱌쿠렌(柳原白蓮)이 방문했던 곳이며, 젊은이들의 단체 맞선 장소로도 이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에서 산책하다 보면 가끔 웨딩 촬영을 하는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