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마치 공원(오마치 코엔) Omachi Park 大町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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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심의喧囂(훤효)에서 벗어나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자연 그대로의 습지 및 수목을 감상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류 관찰이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만개하는 장미와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거나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 식물원과 자연 박물관에서 생태 학습도 가능하다.
일부 연못의 수질 관리가 미흡하여 수심이 얕아지고 진흙이 쌓여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공원 일부 구역은 처음 방문 시 다소 황량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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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관찰원 및 습지 산책
무료공원 내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습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그 위로 약 2km에 달하는 나무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생 조류, 곤충, 수생 식물 및 작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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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아름다움: 장미, 단풍, 반딧불이
무료 (일부 특별 개방 시 별도 안내)오마치 공원은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봄과 가을에는 잘 가꾸어진 장미원에서 형형색색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늦가을에는 '모미지야마(紅葉山)'라 불리는 구역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여름밤에는 반딧불이 관찰회가 열려 신비로운 자연의 빛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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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식물원 및 자연 박물관
무료공원 내에는 선인장 온실, 열대 식물 온실 등을 갖춘 관상 식물원과 지역의 자연 생태를 소개하는 자연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관람하고, 이치카와시의 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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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야마 (紅葉山) 단풍길
늦가을,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는 길에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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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バラ園) 아치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만발한 아치나 정원을 배경으로 화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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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전망 데크
넓게 펼쳐진 습지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산책로, 그리고 주변의 푸른 숲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점으로, 자연의 광활함과 평화로움을 표현하기 좋다.
방문 팁
이치카와시 동식물원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며, 주차 요금은 500엔이다. 동물원 휴관일(월요일 등)에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기도 한다.
공원 전체를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최소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방문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여름철 반딧불이 관찰회에 참여할 경우, 벌레 퇴치제와 어두운 길을 밝힐 작은 손전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공원 내 애완동물 동반 입장은 금지되어 있다.
공원 내부는 대부분 자연 지형을 살린 산책로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일부 구간은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이 어려울 수 있다.
겨울철에는 다양한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루리비타키, 우소, 아카게라, 미소사자이 등이 목격된다.
공원 내 매점이나 식수대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이치카와시 동식물원 주차장과 공용으로 사용하며, 주차 요금은 500엔이다.
동물원 휴원일(주로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에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기도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호쿠소 철도 호쿠소선 오마치역(大町駅)에서 하차하여 공원 북쪽 입구까지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반딧불이 관찰회 (ホタル観賞会)
모미지야마(紅葉山) 특별 개방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 일본의 유명 풍경화가인 히가시야마 카이이(東山魁夷) 화백이 이곳의 숲과 나무를 스케치하기 위해 종종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NHK의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야생 조류의 왕국(野鳥の王国)' 촬영팀이 수도권 근교에서 귀한 새를 촬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이곳을 언급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공원 내에서는 너구리(타누키)나 뱀과 같은 야생동물이 종종 목격되기도 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때 공원 내 큰 연못의 수질 관리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으며, 과거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관찰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