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을 베푸는 절 (세후쿠지)
명칭복을 베푸는 절 (세후쿠지)
Mt. Makio Sefukuji Temple
施福寺 (せふくじ)
🗺️ 소재지

개요

험준한 산길을 올라 고즈넉한 산사에서 귀중한 불상을 직접 보고, 자연 속에서 정신적인 휴식을 얻고자 하는 순례객들이나 등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서국 33개소 관음성지 순례의 일부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방문객들은 주차장에서부터 약 30~40분간 가파른 산길과 계단을 오르는 본격적인 등산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상 부근의 본당에서는 다양한 불상을 가까이서 배관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또한, 사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험준한 등산로와 성지 순례 체험

험준한 등산로와 성지 순례 체험

입산료 500엔

주차장에서 본당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길은 상당한 경사의 오르막과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본격적인 등산 코스이다. 서국 33개소 관음성지 중에서도 힘든 참배길로 알려져 있으며, 완주 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팁: 등산로 초입에 대여용 지팡이가 있으니 활용하면 오르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주차장부터 본당까지의 참배로 전체
본당 내부의 다양한 불상 근접 관람 및 촬영

본당 내부의 다양한 불상 근접 관람 및 촬영

본당 배관료 500엔

본당 내부에는 본존 미륵여래를 비롯하여 서국 33소 본존인 십일면천수관음, 일본 유일의 발바닥을 보이는 마두관음, 방위대관음 등 다수의 귀중한 불상들이 모셔져 있으며, 가까이서 직접 배관할 수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 팁: 본존과 마주 보는 형태로 뒤편 후당에 모셔진 마두관음은 특히 발바닥을 보이고 있어 유명하다.
본당 내부
산 정상에서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 경관

산 정상에서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 경관

해발 약 475m에 위치한 본당 주변은 산사 특유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맑은 날에는 주변 산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팁: 본당 앞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며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본당 주변 및 전망 가능한 장소

추천 포토 스팟

본당 내부 불상

본당 내부 불상

본존 미륵여래, 십일면천수관음, 마두관음 등 다양한 불상들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인왕문

인왕문

게이초 8년(1603년)에 재건된 역사적인 문으로, 사찰의 입구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본당 주변 산세 및 계절 경관

본당 주변 산세 및 계절 경관

가파른 계단을 오르거나 본당 근처에서 주변 산의 풍경이나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단풍, 신록 등)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본당까지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고 돌계단이 많아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편한 신발(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착용이 필수이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으므로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고, 땀을 많이 흘리므로 물과 수건을 반드시 챙긴다.

참배로 입구 주차장 근처 매점과 최근 생긴 카페 외에는 식수나 간식을 구매할 곳이 없으므로 미리 준비한다.

등산로 입구와 인왕문 근처에 무료로 대여 가능한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어, 오르내릴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본당 내부의 불상들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므로,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준비하면 좋다. (플래시 사용 자제)

본당 근처에 바이오 화장실이 있으나, 사용 가능한 칸이 제한적이거나 관리가 미흡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등산로 입구 주차장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체력에 자신 없는 경우, 등반 시간(편도 약 30~40분)과 휴식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방문 계획을 세운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초이소코 이즈미'라는 온디맨드 교통을 이용하면 '마키오 중학교 앞'에서 '마키오산' 등산로 입구까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 (예약 필요 가능성 있음).

접근 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 난카이 본선 이즈미오츠역(1번 승강장), JR 한와선 이즈미후추역(2번 승강장), 센보쿠 고속철도 이즈미추오역(2번 승강장)에서 난카이 버스 31, 37번 '마키오산구치(槙尾山口)'행 또는 33번 '치치오니(父鬼)'행 승차 후 '마키오산구치'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정류장에서 도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마키오산구치' 정류장 도착 전 '마키오 중학교 앞(槙尾中学校前)' 정류장에서 온디맨드 교통 '초이소코 이즈미(チョイソコいずみ)'로 환승 가능하다. '마키오산(槙尾山)' 종점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0~40분 소요된다. (예약 필요할 수 있음)
  • 난카이 고야선 가와치나가노역(河内長野駅) 에서 히노/타키하타 커뮤니티 버스 '타키하타 댐(滝畑ダム)'행 승차 후 종점 하차, 도보 약 2시간 소요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이용 시

  • 한와 자동차도(阪和道) 키시와다이즈미IC(岸和田和泉IC) 에서 국도 170호선(오사카 외곽순환선)으로 진입하여 마키오나카미나미(槙尾中南) 교차로에서 우회전, 부도(府道) 228호선을 따라 '마키오산 관광센터(槇尾山観光センター)'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수십 미터 거리이다.
  • 주차장에서 본당까지는 약 1km, 도보 약 30~40분의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까지 가는 길 일부 구간이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월 8일

비전목 건립 (碑伝木建て)

매년 4월 21일

홍법대사 어영공 (弘法大師御影供)

매년 5월 1일 ~ 15일

개비법요 (開扉法要 - 본존 개장)

매년 8월 9일

관음천일회 (観音千日会)

매월 18일

관음법회 (観音法会)

역사적 배경

1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539년 - 571년 (긴메이 천황 시대, 전승)...1845년 (고카 2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시복사는 '마키오데라(槇尾寺)'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마키오산(해발 600m)과 함께 '오사카 녹색 백선'에 선정된 바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최성기에 1,000여 개의 탑두(塔頭, 큰절에 딸린 작은 절이나 암자)가 늘어서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발바닥을 보이는 모습의 마두관음상과 일본 유일의 방향 전환을 관장하는 방위대관음상(方違大観音)이 안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서국 33소 순례길 중에서도 등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순례자들 사이에서는 '최대의 난소' 또는 '험준한 참배길'로 알려져 있다.

본당으로 향하는 참배로 입구에는 '만간타키 벤자이텐샤(満願滝弁財天社)'가 있으며, 이곳에는 만간지 부동존과 낙차 약 50m의 만간 폭포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역행자(役行者)가 법화경 두루마리를 가쓰라기산 각지에 묻었는데, 마지막으로 묻은 곳이 이 산이라 하여 '마키노오야마(巻尾山, 마키오산의 옛 이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지명 유래담이 있다.

과거 본당 앞에 매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주차장 앞에 있는 매점만 운영 중이라는 언급이 있다. 최근에는 입구 근처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는 얘기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경내에서 고양이를 보았다는 후기가 있으며, '후쿠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얘기도 있다.

본당 내진의 불상들은 헤이세이 27년(2015년), 건물 소실 후 약 160년 만에 많은 불사들의 협력으로 현재의 위치에 안치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