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응사 (칸노지)
명칭감응사 (칸노지)
Kannonji Temple
鎮国山感応禅寺 (Chinkokuzan Kannozenji Temple)
🗺️ 소재지

개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불교 유적과 규슈 남부를 지배했던 시마즈 가문의 초기 역사를 탐구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일본 선불교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임제종 선종 사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사찰의 본당에 모셔진 가고시마현 문화재 지정 불상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시마즈 가문 초대부터 5대 영주까지 잠들어 있는 묘소인 '고묘샤'에서 참배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인왕상과 잘 관리된 경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대나무 숲과 정원을 거닐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고대 불상 관람 (본존불 및 사천왕상)

고대 불상 관람 (본존불 및 사천왕상)

본당에는 가고시마현 문화재로 지정된 십일면천수관세음보살상과 사천왕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들은 메이지 시대 폐불훼석의 위기에서도 보존되어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 팁: 과거 주지 스님으로부터 불상과 관련된 역사적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당 내부
시마즈 가문 묘소 참배 (고묘샤)

시마즈 가문 묘소 참배 (고묘샤)

사쓰마번 시마즈 가문의 초대 당주인 시마즈 타다히사부터 5대 당주 사다히사까지의 묘소가 있는 '고묘샤(五廟社)'가 위치한다. 이곳은 시마즈 가문의 초기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 팁: 고묘샤로 향하는 길 양쪽에는 수국이 심어져 있어 여름철 방문 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내 고묘샤 구역
인왕상 및 경내 산책

인왕상 및 경내 산책

사찰 입구에는 오랜 세월을 지켜온 듯한 인왕상(仁王像)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이는 창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몇 안 되는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잘 정돈된 경내와 대나무 숲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산책하기에 좋다.

💡 팁: 가을에는 경내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찰 입구 및 경내 전반

추천 포토 스팟

인왕문 앞 인왕상

인왕문 앞 인왕상

사찰의 역사를 간직한 위엄 있는 인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묘샤와 주변 길 (계절)

고묘샤와 주변 길 (계절)

시마즈 가문 묘소인 고묘샤와 함께, 여름철 수국이나 가을철 단풍이 물든 길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대나무 숲길

대나무 숲길

고요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대나무 숲길에서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참배의 증표인 고슈인(御朱印)은 보통 미리 작성된 것을 직접 가져가는 방식이지만, 재고가 없거나 주지 스님이 계실 경우 직접 써주시기도 한다.

시마즈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부적을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좌선회나 사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하니, 관심 있다면 사전에 문의하여 참여해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은퇴한 전임 주지 스님으로부터 불상이나 사찰 역사에 대한 귀중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JR큐슈 신칸센 또는 히사츠 오렌지 철도 이즈미역(出水駅)에서 하차한다.

이즈미역에서 감응사까지는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내에 약 50대 주차가 가능한 2개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194...메이지 시대 후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감응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임제종 계열의 선종 사찰로 전해진다.

사찰 내에는 시마즈 가문의 상징인 '마루주(丸十)' 문양을 찾아볼 수 있다.

과거 폐불훼석 당시, 본존불이었던 십일면천수관세음보살상과 사천왕상은 당시 주지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파괴를 면하고 비밀리에 보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신사(神社)가 인접해 있어 신불습합 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