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교코지 절 Gyokoji Temple 行興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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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교코지 절은 수령 850년이 넘는 국가 천연기념물 등나무 '구마노노나가후지'의 장관을 직접 보고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꽃 애호가와 사진가들이 특히 봄철 등나무 개화기에 많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보랏빛 등나무 꽃이 1미터 이상 드리워진 시렁 아래를 거닐며 향기로운 꽃내음을 경험할 수 있고, 사찰의 역사적 배경이 깃든 구마노고젠의 유적을 둘러보거나 기념으로 고슈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등나무 개화 시기에 벌이 많아 관람에 불편을 겪거나, 임시 주차장에서 사찰까지 다소 걸어야 하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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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노노나가후지(熊野の長藤) 등나무 감상
무료국가 천연기념물인 수령 850년 이상 된 '구마노노나가후지'를 비롯한 여러 등나무 고목들이 이루는 거대한 등나무 시렁 아래를 거닐며, 1미터 이상 길게 늘어진 보랏빛 꽃송이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직접 체험한다. 만개 시기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이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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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御朱印) 수집
600엔 (일반 고슈인 기준)참배의 증표로 이 절만의 독특한 고슈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고슈인은 600엔이며, 등나무 개화 시기에는 한정판 디자인의 고슈인도 구할 수 있으나 일찍 소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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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노고젠(熊野御前) 유적지 방문
무료헤이안 시대 말기의 인물인 구마노고젠과 관련된 유적을 둘러본다. 그녀가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등나무의 역사적 배경을 느끼고, 경내에 마련된 그녀와 어머니, 시녀의 묘를 참배하며 평안을 기원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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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노노나가후지 등나무 시렁 아래
만개한 등나무 꽃이 머리 위로 드리워진 장관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꽃의 아름다움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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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어우러진 등나무 풍경
사찰의 전통적인 건물과 보랏빛 등나무 꽃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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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호지 공원의 등나무 (인접)
교코지 절 북쪽에 위치한 사이호지 공원에도 유사한 규모의 등나무 시렁이 있어,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등나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등나무 개화 시기에는 덴류강 하천 부지에 마련된 무료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사찰까지 다소 걸어야 한다.
산문 앞 주차장은 신도나 몸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만개한 등나무 주변에는 벌(특히 말벌류인 쿠마바치나 등에)이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꽃가루에 민감하다면 등나무 개화기 방문 시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은 600엔이며, 직원이 직접 써주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서면 형태로 제공된다. 등나무 시즌 한정 고슈인은 일찍 매진될 수 있다.
사찰 북쪽에 위치한 이와타시 사이호지 공원에도 비슷한 규모의 등나무 시렁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등나무 아래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비가 온 후에는 바닥이 미끄럽거나 진흙탕일 수 있다.
사찰로 향하는 길이 다소 좁아, 차량 크기가 큰 경우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등나무 개화 시즌에는 사찰 인근 덴류강 하천 부지에 넓은 임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된다. 다만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약간의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사찰 입구(산문) 앞 주차 공간은 신도나 몸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 사찰 주변 도로는 다소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JR 도카이도 본선 이와타역이 가장 가까운 주요 기차역이다.
- 이와타역에서 사찰까지는 북쪽으로 약 2km 떨어져 있으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구마노고젠 예제 (熊野御前例祭)
등나무 축제 (藤まつ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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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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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교코지 절은 '구마노 절(熊野寺, 유야데라)'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구마노고젠의 수호 본존으로 알려진 액막이 십일면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는 헤이안 시대의 승려 에신(恵心僧都)이 만든 작품이라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북쪽에 인접한 사이호지 공원(西法寺公園)과 사찰 경내가 이어져 있었으나, 현재는 분리되어 한 번 밖으로 나가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 절의 명물로 '후지모나카(藤最中)'라는 등나무 모양 과자를 파는 가게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져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에서 노(能)의 한 종류인 요쿄쿠(謡曲) "구마노(熊野)"를 봉납하면, 사찰 규정에 따라 봉납 증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요쿄쿠 '구마노 (熊野)'
교코지 절은 세아미(世阿弥)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뇨쿄쿠(謡曲) '구마노(熊野)'의 배경이 되는 장소 중 하나로, 주인공 구마노고젠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사찰의 역사적 배경과 등나무의 의미가 더욱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