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하라 해변 (米原ビーチ)

간조 시에는 산호가 수면에 매우 가깝게 드러나 스노클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만조 전후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다.

스노클링 장비는 현장 대여점에서 빌릴 수 있으나, 일부 상점의 직원 친절도나 대여 가격에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사전에 개인 장비를 준비하거나 다른 곳에서 미리 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변 입구 근처에 약 7대 정도 주차 가능한 무료 공간이 있지만 협소하여 경쟁이 치열하다. 유료 주차장(보통 하루 500엔) 이용을 염두에 두는 것이 편리하며, 인근 '요네하라 공민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정보도 있으나, 주차 유도원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요네하라 해변은 이안류 발생 위험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의 안전 표지판을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해변 서쪽, 개울 입구와 절벽 사이의 구역이 비교적 안전하며 스노클링에도 적합하다는 정보가 있다.

아름다운 산호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쿠아 슈즈와 래쉬가드를 착용하고, 절대로 산호를 밟거나 만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변에 간혹 쓰레기가 보이기도 하므로, 개인이 발생시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 깨끗한 환경 유지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