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인가(토진바카)
명칭당인가(토진바카)
Tojinbaka
唐人墓
🗺️ 소재지

개요

이곳은 19세기 중반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된 중국인 노동자들의 역사를 기리고, 독특한 중국식 건축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탐방객 및 문화 관심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이국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색채와 정교한 장식으로 꾸며진 묘지 건축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관련 안내판을 통해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묘지 주변에 조성된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의 간논자키 등대 및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어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다. 또한, 설명이 주로 일본어나 중국어로 되어 있어 다른 언어 사용자는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2.5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1.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화려한 중국식 건축물 관람

화려한 중국식 건축물 관람

무료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상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중국 전통 양식의 묘지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한 지붕 장식과 벽화는 당시 중국 남부의 건축 기술과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당인가 묘역 중앙
역사적 의미 탐구

역사적 의미 탐구

무료

로버트 바운호 사건으로 희생된 중국인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장소로, 19세기 해상 노동과 관련된 슬픈 역사를 되새기며 평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희생된 미군 병사들을 기리는 추모비도 함께 있어, 이시가키 섬이 겪었던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접할 수 있다.

당인가 묘역 및 주변
주변 경관 감상 및 휴식

주변 경관 감상 및 휴식

무료

묘지가 위치한 언덕에서는 동중국해의 푸른 바다와 인근 간논자키 등대, 간논도 사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묘지 주변은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특히 해 질 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당인가 묘역 주변 및 전망 지점

추천 포토 스팟

당인가 정면

당인가 정면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중국식 건축 양식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전체적인 웅장함과 세부적인 장식을 함께 포착할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당인가 전경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당인가 전경

묘지와 함께 뒤편으로 펼쳐지는 동중국해의 푸른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미군 추모비와 주변 풍경

미군 추모비와 주변 풍경

당인가 인근에 위치한 제2차 세계대전 미군 추모비는 또 다른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어, 기념비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주변의 자연 풍경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주변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 시 편리하다.

화장실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일부 기념물 설명은 일본어 또는 중국어로 되어 있어 미리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밤에 방문하면 날다람쥐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인근에 간논자키 등대와 간논도 신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근처 '야시야(ヤシ屋)' 가게에서 사탕수수 사탕을 맛보고 제조 과정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이시가키 버스 터미널에서 아즈마 버스(東運輸) '가비라 리조트 선(川平リゾート線)'을 이용하여 '토진노하카(唐人の墓)'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버스 터미널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 약 520엔이다. '미치쿠사 프리패스(みちくさフリーパス)' 등 버스 패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자가용/택시 이용

  • 이시가키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이 편리하다.
  • 택시 이용 시 시내 중심부에서 약 2,000~2,500엔 정도 예상할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이시가키 시내에서 해안도로(79번 국도에서 벗어난 해안길)를 따라 자전거로 이동할 경우, 당인가, 인근 사원, 등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 거리는 약 5~7km 내외로, 평탄한 구간이 많으나 약간의 언덕이 있을 수 있다.

자전거 대여는 시내 또는 일부 숙소에서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52...200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묘지 정면 상단에 있는 '石垣島唐人墓(이시가키지마토진보)'라는 글씨는 대만의 전 총통 장제스(蔣介石)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52년 로버트 바운호 사건 당시 희생된 중국인 노동자들은 원래 여러 곳에 흩어져 돌무덤 형태로 묻혔으나, 1971년에 이르러 현재의 장소에 하나의 묘지로 합장되었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도자기로 된 묘비 일부는 야에야마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선명한 색채의 묘지 건축물은 대만에서 초빙된 장인들이 중국 푸젠성 양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으며, 사용된 목재 일부가 손상되는 등 노후화된 부분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시가키 섬에서 포로가 된 미군 병사 3명이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이시가키섬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비가 인근에 함께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은 두 가지 다른 시대의 비극적인 역사를 접하게 된다.

최근 묘지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인근에 마조 해신을 모시는 새로운 사당(媽祖廟)이 건설 중이라는 언급이 있어, 향후 이 지역이 중화권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장소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