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토요우케 다이진구 별궁 달밤 신사 (츠키요미노미야) Tsukiyomi-no-miya Shrine, Auxiliary Shrine of Toyouke Grand Shrine 豊受大神宮別宮 月夜見宮 (つきよみのみ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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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이곳은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남동생 신인 츠쿠요미노미코토를 모시는 신사로, 도심 속에서 고요함과 신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이나 이세 신궁의 여러 별궁을 차례로 참배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외궁과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경내에서는 수령 수백 년으로 추정되는 웅장한 녹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사 본전과 그 주변의 잘 관리된 공간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외궁의 북쪽 출입문에서 '신로도리'라고 불리는 약 300m의 직선 길을 따라 신사를 찾아가는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경내에 참배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 신사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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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고요한 신역에서의 참배
무료이세 시가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매우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이 비교적 적어 여유롭게 참배하며 내면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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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존재감의 신목, 대형 녹나무
경내에는 수령 수백 년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大楠)가 여러 그루 있어 장엄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신사 오른편의 큰 녹나무는 많은 참배객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는 신성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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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궁으로 이어지는 '신로도리(神路通り)' 산책
외궁의 북쪽 출입구에서 쓰키요미 궁까지 약 300m가량 일직선으로 이어진 '신로도리(神路通り)'는 '신이 다니는 길'로 불린다. 이 길을 따라 걷는 것 자체로 신성한 기운을 느끼며 특별한 참배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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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본전과 고요한 경내
전통적인 신메이즈쿠리 양식의 목조 본전과 잘 정돈된 자갈 마당, 주변의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져 정갈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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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녹나무(御神木) 아래
수령이 오래된 거대한 녹나무는 그 자체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나무 아래에서 신비롭고 장엄한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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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로도리(神路通り)의 한적한 풍경
쓰키요미 궁과 외궁을 잇는 직선의 참배로인 신로도리는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인적이 드문 시간에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길의 모습을 담기에 좋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신사 내 숙위가(宿衛屋)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00엔이다.
외궁 북쪽 출입구(北御門)에서 신사까지 이어지는 약 300m의 직선 길인 '신로도리(神路通り)'를 통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길의 중앙은 신이 다니는 길로 여겨져, 현지인들은 길 가장자리로 통행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내에 수령 수백 년으로 추정되는 큰 녹나무가 여러 그루 있어, 그 웅장함을 느껴보거나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신사 입구 주변 주차 공간은 2~4대로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외궁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약 5~10분)로 이동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더욱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며 신성한 기운을 깊이 느낄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많다.
본전 우측 뒤편에는 외궁의 섭사인 다카가와라 신사(高河原神社)가 자리하고 있으며, 본전 좌측 뒤편 오솔길을 따라가면 작은 이나리 신사(稲荷社)도 있으니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산구선(参宮線) 또는 긴테츠 야마다선(山田線) 이세시역(伊勢市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 외궁에서 도보 이용 시
- 이세신궁 외궁(豊受大神宮) 북쪽 출입구(北御門口)에서 '신로도리(神路通り)'를 따라 북쪽으로 직진, 도보 약 5분 소요.
'신로도리'는 신이 다니는 길로 여겨지는 참배로이다.
🚌 버스 이용 시
- 미에교통(三重交通) '신도(新道)'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3분.
- 이세시 커뮤니티 버스 '오카게 버스(おかげバス)'의 '츠키요미노미야 앞(月夜見宮前)' 정류장 하차 시 바로 앞.
🚗 자가용 이용 시
- 이세 자동차도(伊勢自動車道) 이세 인터체인지(伊勢IC)에서 약 3km 거리.
신사 입구 앞 주차 공간은 2~4대로 매우 협소하다. 인근 도로변 파킹미터 또는 유료 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제사
기넨사이 (祈年祭)
츠키나미사이 (月次祭)
칸나메사이 (神嘗祭)
니이나메사이 (新嘗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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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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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내궁의 별궁인 츠쿠요미노미야(月讀宮)와 모시는 신(츠쿠요미노미코토)은 같지만, 내궁에서는 본령(月讀尊)과 그 거친 신령인 아라미타마(荒御魂)를 각각 다른 신전에 모시는 반면, 이곳 츠키요미노미야에서는 한 신전에 함께 모신다는 점이 특징이라는 얘기가 있다.
외궁의 별궁들 중에서 유일하게 외궁 경내 바깥, 약 300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경내를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는 해자(堀)는 과거 이곳을 흐르던 미야가와(宮川) 강의 지류 흔적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예로부터 달의 운행을 통해 농사 시기를 가늠했던 것과 관련하여 농업의 신으로, 또는 달과 관련된 신비로움으로 인해 여성에게 길한 신으로도 여겨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지야마다 대공습으로 주변 지역이 잿더미가 되었으나, 이곳 신전만은 지붕에 떨어진 소이탄이 터지지 않아 기적적으로 화를 면했다는 극적인 일화가 있다.
외궁 북문에서 이곳 츠키요미노미야까지 폭 4m 정도의 곧게 뻗은 길을 '카미지도리(神路通り, 신의 길)'라고 부르며, 밤마다 츠키요미노미코토가 이 길을 통해 외궁의 토요우케오오미카미를 찾아간다고 여겨진다고 한다.
1960년 이세시 거주 숭배자들을 중심으로 '츠키요미코(月夜見講)'라는 신자 단체가 발족되었고, 이후 '츠키요미노미야 봉찬회(月夜見宮奉賛会)'로 이름을 바꿔 매년 4월과 9월 19일에 신의 은혜에 감사하는 제사를 지내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