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나타 약사(히나타 야쿠시) Hojobo Hinatayakushi Temple 日向薬師 (宝城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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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당과 다양한 불상을 관람하거나, 사찰 주변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산책 및 하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가야부키 지붕의 본당 내부를 둘러보고 보물전에 전시된 귀중한 불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잘 보존된 숲길과 이끼 낀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버스 정류장에서 본당까지 이어지는 주 참배로는 돌계단과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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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부키 지붕의 본당 (薬師堂)
무료 (본당 내부 참배)에도 시대에 재건된 국가 중요문화재로, 간토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거대한 가야부키(茅葺き, 억새풀 지붕) 지붕이 특징이다. 최근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마쳐 장엄한 모습을 자랑하며, 내부에는 다양한 불상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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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전 (宝物殿)
성인 300엔본존인 약사삼존상(秘仏, 특정일 공개)을 비롯하여 아미타여래좌상, 사천왕상, 십이신장상 등 20여 구가 넘는 국가 중요문화재 불상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나타보리 양식의 불상은 주목할 만하며, 상세한 영어 설명도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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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참배길 (寺林・参道)
무료사찰 전체가 잘 보존된 자연림에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수령 800년의 '반카케 삼나무(幡かけ杉)'는 현 지정 천연기념물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본당으로 이어지는 표참도는 이끼 낀 돌계단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이킹 코스의 일부이기도 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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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부키 지붕의 본당 전경
웅장하고 독특한 초가지붕의 본당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지점. 특히 계절의 변화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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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카케 삼나무 (宝城坊の二本杉)
추정 수령 800년의 거대한 두 그루 삼나무의 위용을 촬영할 수 있다. 그 크기와 오래된 역사에서 오는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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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참도의 이끼 낀 돌계단과 인왕문
숲 터널을 이루는 참배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역사 깊은 인왕문의 조화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빛이 스며드는 아침 시간에 아름답다.
방문 팁
본당 뒤편(사찰 위쪽)에도 무료 주차장이 있어, 표참도의 긴 계단을 오르기 어려운 경우 차량으로 본당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보물전 관람료는 300엔이며, 내부에는 영어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불상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기 용이하다.
표참도는 자연석으로 된 계단과 흙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작은 카페 부스,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 불교 관련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11월~3월)에는 사찰 개방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단축되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사찰 주변은 하이킹 코스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이나 자연 산책을 함께 계획하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오다큐 오다와라선 이세하라(伊勢原)역 하차.
- 이세하라역 남쪽 출구 버스 터미널에서 가나가와 중앙교통 버스 伊20 (히나타 약사행) 또는 伊22 (히나타 약사행) 탑승.
- 종점 '히나타 약사(日向薬師)' 정류장에서 하차 (약 20~30분 소요).
- 버스 정류장에서 표참도 입구까지 도보 직진, 입구에서 본당까지는 약 15분 소요 (계단 및 오르막길).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日向薬師' 또는 전화번호 '+81463951416' 입력.
- 사찰 입구 또는 본당 뒤편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본당 뒤편 주차장 이용 시, 표참도의 계단을 오르지 않고 본당 근처까지 접근 가능하다.
사찰로 향하는 일부 도로는 폭이 좁을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본존 약사삼존상 특별 개장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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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과거에는 '히나타산 료젠지(日向山霊山寺)'로 불렸으며, 12개의 부속 사찰(子院)을 거느린 큰 규모의 사원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메이지 시대 초기의 폐불훼석 운동으로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되었고, 현재는 료젠지의 주지 스님이 머물던 처소였던 '호죠보(宝城坊)'가 사찰의 명맥을 잇고 있다고 한다.
시바오리 약사(고치현), 요네야마 약사(니가타현)와 함께 '일본 삼대 약사'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미네노 약사(사가미하라시), 다카오산 야쿠오인, 아라이 야쿠시와 더불어 '무사시-사가미 4대 약사(武相四大薬師)'로서 신앙을 모으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특히 눈병 치유에 영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예로부터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기원했다고 전해진다.
본존인 목조 약사삼존상은 불상의 표면에 조각칼 자국을 의도적으로 남겨 완성하는 독특한 '나타보리(鉈彫り)' 양식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경내에 있는 수령 약 800년의 '반카케 삼나무(幡かけ杉)'는 간토 관령 아시카가 모토우지가 깃발을 걸고 평화와 풍년을 기원했다는 전설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