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온천(무라노유 온천)
명칭마을 온천(무라노유 온천)
Muranoyu Onsen
村之湯温泉
🗺️ 소재지

개요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에서 전통적인 온천욕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 특히 소박하고 꾸밈없는 현지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간결한 휴식을 원하는 1인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원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두 개의 탕에서 온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대중목욕탕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현지 주민들과 어우러져 소박한 일상의 한 조각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욕 전 몸을 깨끗이 씻지 않고 탕에 들어가는 이용객들이 있어 위생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현대적인 시설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2
포토 스팟
🌍
1.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역사 깊은 목조 온천 체험

역사 깊은 목조 온천 체험

메이지 시대(明治時代)에 지어진 목조 건물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옛날 공중목욕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온천 건물 내부
두 가지 온도의 원천수 욕탕

두 가지 온도의 원천수 욕탕

뜨거운 물을 선호하는 사람과 미지근한 물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욕탕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여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온천 건물 내부 남녀 욕실
현지인과 교류하는 소박한 분위기

현지인과 교류하는 소박한 분위기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 온천으로, 꾸밈없고 소박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운이 좋다면 현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그들의 일상을 느껴볼 수도 있다.

온천 시설 전반

추천 포토 스팟

온천의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 외관

온천의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 외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목조 건물은 그 자체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온천 내부의 전통적인 욕탕 풍경

온천 내부의 전통적인 욕탕 풍경

나무로 만들어진 욕조와 소박한 내부 시설이 어우러져 옛 온천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온천 주변의 정겨운 길고양이들

온천 주변의 정겨운 길고양이들

온천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길고양이들은 이곳의 또 다른 명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욕료(성인 약 350엔 또는 400엔)는 입구의 요금함에 직접 넣는 방식이므로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건, 비누, 샴푸 등 세면도구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챙겨가야 한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드라이어는 비치되어 있다.

온천 내에는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욕조(일반적으로 약 40~41도, 약 43~45도)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온도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욕조 사이 벽에 있는 작은 탕 혹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매우 뜨거운 원천수이므로, 몸에 직접 끼얹을 경우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거나 24시간 운영한다는 정보가 있으나, 방문객이 적은 심야 시간에는 주인 없이 요금함만 운영될 수 있다.

주차장에 길고양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차량 주차 및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후 도보

  • JR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指宿枕崎線) 이부스키역(指宿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온천은 주택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역에서 온천까지 가는 길에 지역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주택가 작은 길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최단 경로이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77년 (메이지 10년) 또는 1882년 (메이지 15년)...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온천의 이름 '무라노유(村之湯)'는 글자 그대로 '마을의 온천'이라는 소박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부스키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메이지 시대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온천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길고양이들이 또 다른 명물로 여겨지며, 때로는 '접대 고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욕실 내부에는 가고시마의 영웅인 사이고 다카모리와 시마즈 나리아키라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논 한가운데서 갑자기 온천수가 솟아나 지금의 온천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일부 현지인들은 수십 년 동안 이곳을 꾸준히 이용해왔으며, 한때 욕탕이 손님으로 가득 차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