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마을 온천(무라노유 온천) Muranoyu Onsen 村之湯温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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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메이지 시대부터 이어져 온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에서 전통적인 온천욕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 특히 소박하고 꾸밈없는 현지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간결한 휴식을 원하는 1인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원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두 개의 탕에서 온천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대중목욕탕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현지 주민들과 어우러져 소박한 일상의 한 조각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욕 전 몸을 깨끗이 씻지 않고 탕에 들어가는 이용객들이 있어 위생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현대적인 시설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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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목조 온천 체험
메이지 시대(明治時代)에 지어진 목조 건물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옛날 공중목욕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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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온도의 원천수 욕탕
뜨거운 물을 선호하는 사람과 미지근한 물을 좋아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욕탕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여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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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 교류하는 소박한 분위기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 온천으로, 꾸밈없고 소박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운이 좋다면 현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그들의 일상을 느껴볼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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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 외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목조 건물은 그 자체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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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내부의 전통적인 욕탕 풍경
나무로 만들어진 욕조와 소박한 내부 시설이 어우러져 옛 온천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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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주변의 정겨운 길고양이들
온천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길고양이들은 이곳의 또 다른 명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욕료(성인 약 350엔 또는 400엔)는 입구의 요금함에 직접 넣는 방식이므로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건, 비누, 샴푸 등 세면도구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개인적으로 챙겨가야 한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드라이어는 비치되어 있다.
온천 내에는 온도가 다른 두 개의 욕조(일반적으로 약 40~41도, 약 43~45도)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온도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욕조 사이 벽에 있는 작은 탕 혹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매우 뜨거운 원천수이므로, 몸에 직접 끼얹을 경우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거나 24시간 운영한다는 정보가 있으나, 방문객이 적은 심야 시간에는 주인 없이 요금함만 운영될 수 있다.
주차장에 길고양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차량 주차 및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후 도보
- JR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指宿枕崎線) 이부스키역(指宿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온천은 주택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 역에서 온천까지 가는 길에 지역 주민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주택가 작은 길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최단 경로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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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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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온천의 이름 '무라노유(村之湯)'는 글자 그대로 '마을의 온천'이라는 소박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부스키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메이지 시대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온천 주변에 자주 나타나는 길고양이들이 또 다른 명물로 여겨지며, 때로는 '접대 고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욕실 내부에는 가고시마의 영웅인 사이고 다카모리와 시마즈 나리아키라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논 한가운데서 갑자기 온천수가 솟아나 지금의 온천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일부 현지인들은 수십 년 동안 이곳을 꾸준히 이용해왔으며, 한때 욕탕이 손님으로 가득 차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