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섬 (우마시마)

섬 이름 '우마시마(馬島)'는 과거 이마바리번에서 말을 방목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섬 주민은 약 10명 내외로 매우 적으며, 대부분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쿠루시마 해협은 일본 3대 급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물살이 빠르며, 이 때문에 주변에서 잡히는 생선 맛이 좋다는 인식이 있다.

시마나미 카이도에서 섬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는 서류상 4층 높이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체감 높이는 빌딩 8층 정도에 달한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섬 내에는 과거 민박집(미하라시)이 있던 자리에 최근 미니 리조트 호텔(글램핑 시설)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쿠루시마 해협 대교 건설 당시 사망한 인부들을 위한 위령비가 섬 안에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