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세이 신산 (헤이세이신잔)
명칭헤이세이 신산 (헤이세이신잔)
Mt. Heisei Shinzan
平成新山
🗺️ 소재지

개요

최근 분화로 생성된 역동적인 화산 지형과 그 압도적인 자연 경관을 직접 목격하고자 하는 지질학 및 자연 애호가, 또는 특정 목적의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헤이세이 신산 정상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직접 등반할 수는 없지만, 인접한 후겐다케 정상이나 다테이와 봉과 같은 지정된 전망 지점에서 여전히 화산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과 거대한 용암 돔의 위용을 관찰할 수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살아있는 화산, 용암 돔과 분연 관찰

살아있는 화산, 용암 돔과 분연 관찰

헤이세이 신산 정상부에서는 지금도 화산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1990년대 분화로 형성된 거대한 용암 돔의 웅장한 모습을 주변 전망 지점에서 조망할 수 있다. 지구의 살아있는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광경이다.

후겐다케, 다테이와 봉, 묘켄다ке 전망대 등 주변 조망 지점
분화가 만든 새로운 대지의 모습

분화가 만든 새로운 대지의 모습

1990년대 분화로 인해 새롭게 솟아오른 산의 모습과 주변에 널리 분포하는 용암 바위들은 지구 내부의 강력한 에너지를 실감케 한다. 과학 교과서나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화산 지형을 실제로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파괴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헤이세이 신산 주변 조망 가능 지역 및 등산로

추천 포토 스팟

후겐다케 정상 (普賢岳山頂)

후겐다케 정상 (普賢岳山頂)

헤이세이 신산의 전체적인 모습과 웅장한 용암 돔, 피어오르는 연기를 가장 가까이서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다테이와 봉 (立岩の峰)

다테이와 봉 (立岩の峰)

헤이세이 신산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보다 거칠고 역동적인 산세를 강조하여 촬영할 수 있다.

묘켄다케 전망대 (妙見岳展望所)

묘켄다케 전망대 (妙見岳展望所)

운젠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접근 가능하며, 헤이세이 신산을 포함한 운젠의 연봉들을 한눈에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헤이세이 신산 정상 등반은 특별 허가 없이는 금지되어 있으므로, 인근 후겐다케나 다테이와 봉 등 안전한 전망 지점에서 관람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산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광경이 마치 지구가 숨 쉬는 것처럼 보여 더욱 인상적이라는 언급이 있다.

산 정상부의 거대한 용암 돔(약 1억 입방미터,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53개 분량)이 만약 대규모로 붕괴할 경우, 화산쇄설물이 시속 70km의 빠른 속도로 국도 57호선까지 약 5분, 아리아케해까지 약 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분화 직후에는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으나, 현재는 후겐다케까지 등산이 가능하다. 다만, 화산 활동 지역이므로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지침을 따라야 한다.

접근 방법

⛰️ 전망 지점 접근

  • 헤이세이 신산은 직접 등반이 불가능하며, 운젠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묘켄다케 전망대(妙見岳展望所)에 오르거나, 후겐다케(普賢岳) 등반을 통해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 니타토게(仁田峠)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등산로를 이용하거나 로프웨이를 탑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이사하야역(諫早駅) 등에서 운젠행 버스를 타고 운젠 온천가에 하차 후, 택시 또는 추가 교통편을 이용하여 니타토게로 이동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90년 11월...1996년 5월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헤이세이 신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형성된 시기가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平成時代, 1989년-2019년)였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다.

산 정상부를 이루는 거대한 용암 돔의 부피는 약 1억 입방미터에 달하며, 이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구 야후오쿠 돔) 약 53개를 채울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고 한다.

1991년 6월 3일의 비극적인 화쇄류 발생 당시, 현장을 취재하던 NTV(일본TV) 카메라맨이 사망하면서 남긴 비디오카메라가 2005년에 발견되었는데, 15년 가까이 화산 퇴적물에 묻혀 고온에 심하게 손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프 속 영상 일부가 기적적으로 재생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이 영상은 현재 운젠다케 재해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1991년 운젠 화산 분화는 당시 아키히토 천황이 재해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후 재해지를 직접 방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계기 중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

운젠 화산은 1792년에도 대규모 산사태와 쓰나미를 동반한 재앙적인 분화(시마바라 대변)를 일으켜 1만 5천여 명의 희생자를 낸 역사가 있어, 일본 최악의 화산 재해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Documentary/News Footage1991

1991년 운젠 화산 분화 기록 영상 (NTV 등 다수 방송사)

1991년 6월 3일 화쇄류 발생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분화 과정을 담은 뉴스 영상 및 다큐멘터리가 다수 제작되었다. 특히 NTV 카메라맨이 마지막 순간까지 촬영한 영상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Imperial Address2018

아키히토 천황 기자회견 (헤이세이 30년)

아키히토 당시 천황이 퇴위를 앞둔 2018년 생일 기자회견에서 헤이세이 시대를 회고하며 1991년 운젠 후겐다케 분화를 주요 자연재해 중 하나로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