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토로 평화기념관 (ウトロヘ이와키넨칸)
명칭우토로 평화기념관 (ウトロヘ이와키넨칸)
Utoro Peace Memorial Museum
ウトロ平和祈念館
🗺️ 소재지

개요

재일 코리안의 역사, 특히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겪었던 강제 동원과 차별의 아픔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학습 목적의 탐방객 및 시민 운동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사진, 영상, 유물 등의 전시 자료와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토로 주민들의 고된 삶과 저항의 역사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으며, 생존자들의 증언이나 관련 기록물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은 방문객의 경우 전시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1.8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학생 친화적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우토로 역사 상설 전시 관람

입장료 포함

2층 상설 전시실에서는 우토로 마을의 형성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사료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재일 코리안 주민들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강제 동원, 열악한 생활 환경, 강제 퇴거 위협에 맞선 저항의 기록들이 상세히 전시되어 있다.

💡 팁: 전시물 대부분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나, 입구의 QR코드를 통해 한국어/영어 해설을 이용하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기념관 2층 상설 전시실
기념관 운영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특별 기획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입장료 포함 (특별 프로그램 별도 문의)

3층에서는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며, 과거 우토로 마을에서 발생했던 방화 사건의 기록이나 국제적인 인권 문제와 연관된 전시를 통해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한, 방문객 및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평화와 공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기획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념관 3층 기획 전시실
기념관 운영 시간 내

이미지가 없습니다

1층 교류 공간 및 자료 열람

무료 (음료 별도)

기념관 1층에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우토로 마을 및 재일 코리안 관련 역사 서적과 자료들을 자유롭게 열람하며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거나, 다른 방문객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 팁: 커피는 100엔에 제공되며, 방명록을 작성하여 방문 소감을 남길 수도 있다.
기념관 1층
기념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기념관 외부 함바집

기념관 마당에 복원/이전된 과거 조선인 노동자들의 숙소 '함바집' 앞에서 우토로 마을의 역사를 상징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힘들었던 시절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세월호 추모 그림 컨테이너

기념관 앞마당 컨테이너에 그려진 세월호 생존 학생들과 우토로 1세대 할머니의 초상화는 연대와 기억의 의미를 담고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 의미가 깊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기념관 옥상 전망

기념관 옥상에서는 과거 우토로 마을이 있던 지역과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는 시영주택, 그리고 멀리 과거 교토 비행장 부지였던 자위대 주둔지까지 조망하며 역사의 현장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2층 전시실 입구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한국어 또는 영어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아도 전시 이해에 도움이 된다.

입장권 구매는 500엔이며,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단체 관람객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다 여유롭고 집중적인 관람을 원한다면 개관 직후나 평일 오후 시간을 고려해볼 수 있다.

기념관 1층 카페에서 100엔에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거나 관람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방문 전 기념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특별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긴테쓰 교토선(近鉄京都線) 이세다역(伊勢田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5분 소요된다.

이세다역에서 기념관까지는 표지판이 잘 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구글 지도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JR 우지역(宇治駅)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약 1,500엔 ~ 1,900엔 사이로 예상된다.

🚌 버스 이용

  • 우지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도 있으나, 노선 및 배차 간격이 제한적일 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1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41...202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우토로(ウトロ)라는 지명은 일본어로는 드물게 가타카나로 표기되는데, 한국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움푹 패인 땅'이나 '빈터'를 의미하는 이 지역의 오래된 방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기념관 건립 비용은 한국과 일본 시민들의 모금, 그리고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국경을 넘은 연대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기념관의 초대 관장은 일본인 여성인 타가와 아키코(田川明子) 씨로, 그녀는 1980년대부터 우토로 마을에 거주하며 주민들의 수도 설치 운동을 돕는 등 오랫동안 주민들과 함께 해왔다.

2015년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한국 대중들에게 우토로 문제가 널리 알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기념관 건립 과정 중인 2021년 8월, 한 일본인 남성에 의해 방화 사건이 발생하여 보관 중이던 자료 일부와 빈집 등이 소실되었다. 범인은 한국인에 대한 혐오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이는 일본 사회 내 혐오 범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기념관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커피를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중매체에서

TV2015

무한도전 - 배달의 무도 특집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배달의 무도' 특집편에서 멤버 하하와 유재석이 우토로 마을을 방문하여 재일교포 1세대 할머니들에게 고국의 음식을 전달하고 그들의 사연을 듣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를 통해 우토로 마을의 존재와 역사가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