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우지 다리(우지바시) Ujibashi Bridge 宇治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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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우지강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일본의 오랜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풍경 사진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를 거닐며 시시각각 변하는 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인근의 뵤도인이나 겐지모노가타리 박물관 등 관련 유적지를 함께 탐방하며 이야기 속 배경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 특정 시기에는 날벌레가 대량으로 출몰하여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유명세로 인해 시간대에 따라 다소 붐빌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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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강 파노라마 조망
다리 위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우지강과 주변 산세, 전통 가옥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산노마(三の間)'라고 불리는 상류 쪽으로 돌출된 공간은 주요 조망 포인트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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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모노가타리 배경지 탐방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 소설 중 하나인 '겐지모노가타리'의 마지막 10첩, '우지 10첩'의 주요 배경지이다. 다리 근처에는 작가 무라사키 시키부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문학 순례의 의미를 더하며, 소설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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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의 현장
고대부터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곳은 겐페이 전쟁(1180년, 1184년)과 조큐의 난(1221년) 등 일본 역사의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무대이다. 다리 자체의 오랜 역사와 수많은 재건 과정을 통해 일본 역사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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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다리 중앙 '산노마(三の間)'
우지강 상류와 하류를 배경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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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강변 (다리 동쪽 또는 서쪽)
우지 다리 전체와 주변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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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시키부 동상 옆
겐지모노가타리의 작가인 무라사키 시키부 동상과 함께 우지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JR 우지 역이나 게이한 우지 역에서 하차 후, 뵤도인 방면으로 도보 약 5~10분이면 도착한다.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우지강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특히 5월에서 6월 사이에는 토비케라라는 날벌레가 대량 발생할 수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한다.
다리 주변에는 유명한 찻집들이 많으므로 우지 녹차와 관련 디저트를 맛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나라선(奈良線)을 이용하여 JR 우지 역(宇治駅)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나와 뵤도인(平等院) 방면으로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교토역에서 약 20분, 나라역에서 약 35분 소요된다.
🚈 게이한 전철 이용 시
- 게이한 우지선(京阪宇治線)을 이용하여 게이한 우지 역(京阪宇治駅)에서 하차한다.
- 역 출구에서 바로 다리가 보인다. 도보 약 1~2분 소요된다.
오사카 방면에서는 주쇼지마 역(中書島駅)에서 환승이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우지 차 축제 (명수 길어올리기 의식)
우지가와 불꽃축제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로 꼽히며, 시가현의 '세타노카라하시(瀬田の唐橋)', 오사카부와 교토부 경계의 '야마자키바시(山崎橋)'와 함께 '일본 3대 고교(古橋)'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리 중간, 상류 쪽으로 돌출된 '산노마(三の間)'라는 공간은 다리의 수호신인 하시히메(橋姫)를 모시던 자리 혹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차를 만들기 위해 물을 길었던 장소라는 설이 전해진다.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 되었을 뿐 아니라, '고킨와카슈(古今和歌集)'나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 등 수많은 문학 작품과 미술 작품에도 등장하여 예로부터 우지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대중매체에서
겐지모노가타리 (源氏物語)
무라사키 시키부가 쓴 일본의 고전 소설로, 후반부 '우지 10첩(宇治十帖)'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려라! 유포니엄 (響け！ユーフォニアム)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우지시를 주요 배경으로 하며 우지 다리 역시 작중 중요한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소이다.
헤이케모노가타리 (平家物語)
가마쿠라 시대에 성립된 군기 문학으로, 겐페이 전쟁 당시 우지강 전투 장면에서 우지 다리가 중요한 배경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