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지카미 신사(우지가미진자)
명칭우지카미 신사(우지가미진자)
Ujigami Shrine
宇治上神社
🗺️ 소재지

개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건축물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싶어 하는 역사 애호가나, 번잡함을 피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려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보 건축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헤이안 시대 후기에 지어진 본전과 가마쿠라 시대의 배전 등 고대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내에 솟아나는 샘물 '기리하라노미즈'를 구경할 수 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산책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며, 신사로 향하는 길이 좁고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차량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국보 본전(本殿) 및 배전(拝殿) 관람

국보 본전(本殿) 및 배전(拝殿) 관람

무료

본전은 1060년경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건축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헤이안 시대 후기의 나가레즈쿠리(流造) 양식을 보여준다. 배전 역시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지어진 신덴즈쿠리(寝殿造) 양식의 건물이다.

💡 팁: 본전은 배전 뒤편에 위치하며, 세 개의 작은 신사 건물이 나란히 배치된 독특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신사 경내 중앙
09:00-16:30
기리하라노미즈(桐原水) 샘물

기리하라노미즈(桐原水) 샘물

무료

경내에 위치한 '기리하라노미즈'는 우지 7대 명수(宇治七名水)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샘물이다. 지금도 맑은 물이 솟아나고 있으며, 손을 씻는 데 사용된다. (음용 불가)

💡 팁: 샘물 주변은 특히 고요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사 경내 배전 옆
09:00-16:30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체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체험

무료

유명 관광지인 뵤도인과 가깝지만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와 이끼 낀 건축물들이 고즈넉함을 더한다.

💡 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더욱 한적하게 신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신사 경내 전반
09:00-16:30

추천 포토 스팟

입구 도리이와 참배길

입구 도리이와 참배길

붉은색 도리이와 함께 시작되는 참배길은 특히 가을 단풍이나 봄 벚꽃 시즌에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길게 이어지는 길과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운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국보 배전(拝殿) 전경

국보 배전(拝殿) 전경

가마쿠라 시대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배전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과 독특한 지붕 형태를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볼 수 있다.

기리하라노미즈(桐原水)와 주변 풍경

기리하라노미즈(桐原水)와 주변 풍경

솟아나는 맑은 샘물과 그 주변의 작은 건물, 이끼 낀 돌 등은 소박하면서도 정감 있는 사진을 연출한다. 물에 비친 나무 그림자나 빛의 반사를 활용하면 더욱 특별한 느낌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뵤도인, 우지 신사와 매우 가까우므로 함께 묶어 교토 우지 지역 반나절 또는 당일치기 코스로 계획하기 좋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되며, 명상이나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도 적합하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봄에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신사에서는 귀여운 토끼 모양의 오미쿠지(おみくじ, 운세 뽑기)와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신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사와라비노미치(さわらびの道)'는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신사 근처에 공중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강변 도로변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차장이 있지만 신사로 들어가는 길이 매우 좁고, 주말이나 관광 시즌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게이한 우지선 '우지역(京阪宇治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JR 나라선 '우지역(JR宇治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된다.

두 역 모두 우지강을 건너 신사로 이동하게 된다.

🚶 도보 이동 시

  • 뵤도인(平等院)에서 아사기리 다리(朝霧橋)를 건너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우지 신사(宇治神社) 바로 인근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신사로 진입하는 도로 폭이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혼잡 시에는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5일

우지가미 신사 연례 축제 (例祭 - 레이사이)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060년경...199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우지가미 신사는 디지털 연륜연대학 분석을 통해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사 건축물임이 과학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본전에 모셔진 제신 중 한 명인 우지노와키이라츠코(菟道稚郎子) 황자는 황위 계승 문제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신사는 그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설이 있다.

신사 이름과 제신의 이름에 들어가는 '우(菟)'는 토끼를 의미하는데, 이 때문에 토끼가 신사의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며, 토끼 모양의 오마모리(부적)나 오미쿠지(운세 뽑기)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있는 샘 '기리하라노미즈(桐原水)'는 과거 우지 지역의 7대 명수로 꼽혔던 물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마르지 않고 솟아나고 있는 샘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우지 신사와 우지가미 신사는 '리큐카미샤(離宮上社)'라는 하나의 큰 신사 단지였으나, 메이지 시대에 분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