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우지시 식물공원 (宇治市植物公園) Uji City Botanical Gardens 宇治市植物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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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공원을 대표하는 '꽃과 물의 태피스트리'와 봄철의 수양벚꽃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끄는 주요 볼거리이다.
방문객들은 10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공원 내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을 거닐며 약 1,400여 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국적인 식물로 가득한 온실을 탐험하거나, 향기로운 허브가 가득한 허브원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거나 준비해온 도시락을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고, 특정 시기 외에는 기대만큼 꽃이 풍성하지 않거나 입장료에 비해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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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물의 태피스트리 (花と水のタペストリー)
공원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시물로, 계절마다 다른 테마와 문양으로 약 3,600여 개의 플랜터에 심어진 꽃들을 이용해 거대한 그림을 만들어낸다. 폭 62m, 높이 18m의 규모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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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Greenhouse)
다양한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꽃과 나무, 다육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특별한 식물이 개화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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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테마 정원 (Seasonal Gardens)
봄에는 화사한 벚꽃(특히 수양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수국과 연꽃,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등 사계절마다 다채로운 식물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모미지林, 아카마츠林, 코나라林 등 다양한 수목 군락과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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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물의 태피스트리 앞
계절마다 바뀌는 거대한 꽃 그림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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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꽃 군락지 (봄)
활짝 핀 수양벚꽃과 함께 유채꽃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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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지林 (가을)
붉게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난 길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JAF 회원증을 제시하면 입장료 1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원 입구 근처 레스토랑 '蝶(쵸)'를 이용하면 주차 요금이 면제될 수 있다.
벚꽃 시즌 특정 기간 저녁에는 무료로 야간 개장을 하므로, 이 시기를 이용하면 입장료 없이 밤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반딧불이 관찰 시즌 저녁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연간 회원권(패스포트)을 구매하면 여러 번 방문할 경우 경제적이다 (성인 기준 약 1,500엔 ~ 1,800엔 선).
공원 내에 벤치가 많아 도시락을 가져와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편리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긴테쓰 교토선 오쿠보역(大久保駅) 하차 후, 교토 게이한 버스 21번, 21A번 계통 탑승하여 '식물공원(植物公園)' 정류장에서 하차 (약 15~20분 소요).
- JR 나라선 우지역(宇治駅) 또는 게이한 우지선 우지역(宇治駅)에서도 버스 노선이 있으나, 배차 간격 및 환승 필요 여부 확인.
버스 시간표는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내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보통차 기준 400엔).
벚꽃 시즌이나 특별 행사 기간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시즌 야간 개장 및 라이트업
반딧불이 관찰 행사 (蛍ナイター)
단풍 라이트업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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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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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의 명물인 '꽃과 물의 태피스트리'는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때로는 그 해의 간지(干支) 동물을 주제로 하기도 한다.
과거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공원 내 나무들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땔감으로 제공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끔 위치가 바뀌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봄철에 아름다운 수양벚꽃은 교토 마루야마 공원의 유명한 수양벚꽃의 자손(형제뻘)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우지시가 배경인 '겐지모노가타리' 우지 10첩과 관련된 식물들을 모아 전시한 공간이 있으며, 관련 노래비 등도 함께 설치되어 있다.
우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도시(스리랑카 누와라엘리야, 중국 셴양, 캐나다 캠룹스)에서 보내온 기념 식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대하드라마 '빛나는 그대에게 (光る君へ)' 관련 전시
드라마의 주인공 무라사키 시키부와 관련된 '꽃과 물의 태피스트리' 특별 디자인이 전시된 적이 있다. 이는 소설 겐지모노가타리의 마지막 10첩이 우지를 무대로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