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제41번 후다쇼 용광사(류코지) Inarizan Gokokuin Ryukoji Temple 第四十一番札所 稲荷山 護国院 龍光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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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41번째 사찰로, 불교 사찰임에도 도리이와 고마이누가 있는 독특한 신불습합 양식을 직접 보고자 하는 순례자나 일본 종교 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작은 언덕 위에 자리하여 조용히 참배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경내의 본당과 대사당 참배는 물론, 더 위쪽에 자리한 이나리 신사까지 둘러볼 수 있다. 사찰 고유의 분위기 속에서 순례 도장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환경 속에서 미마 평야의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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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습합 양식 관찰 (도리이와 고마이누)
사찰 입구에 세워진 도리이(신사 문)와 경내를 지키는 고마이누(사자견상)는 일본의 전통적인 신불습합 신앙의 흔적을 보여주는 독특한 요소이다. 일반적인 사찰의 산문과 인왕상 대신 이들을 관찰하며 사찰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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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참배 및 이나리 신사 방문
본당에서 십일면관세음보살에게, 대사당에서 홍법대사와 공작명왕에게 참배할 수 있다. 참배 후에는 본당/대사당 뒤편 계단을 올라 이나리 신사까지 방문하여 신불습합의 역사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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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경소 이용 (순례 도장)
납경료 300엔 (통상)시코쿠 88개소 순례자는 본당 옆 납경소에서 납경(스탬프 및 서예)을 받을 수 있다. 순례의 중요한 기록이자 기념이 되는 과정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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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바라본 조망
언덕 위에 위치하여 경내에서 미마 평야의 정겨운 농촌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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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이와 고마이누가 있는 입구
사찰이면서 신사 양식인 도리이와 고마이누가 함께 있는 독특한 입구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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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신사로 오르는 계단
본당과 대사당 사이에서 위쪽 이나리 신사로 이어지는 돌계단은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 팁
경내 주차장 진입로가 매우 협소하다. 소형차가 아니거나 운전이 미숙하다면 무리하지 말고 아래쪽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납경소 직원의 대응에 대한 경험담이 다양하다. 일부 방문객은 불친절하거나 엄격한 태도를 경험했다고 언급하므로, 기본적인 참배 예절(본당 및 대사당 참배 후 납경소 방문 등)을 지키는 것이 좋다.
참배 후에는 계단을 올라 이나리 신사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이 사찰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장실 시설이 오래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변 지역 특산물인 귤(미칸)을 계절에 따라 인근 무인 판매대 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은 본당과 대사당 내부에 참배객을 향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무료 주차장이 있다 (약 12대 수용 가능).
- 경내와 가까운 위쪽 주차장으로 가는 진입로가 매우 좁다 (폭 약 1.8m 미만 구간 있음). 차량 폭이 넓거나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아래쪽 넓은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한다 (도보 약 5분).
주변 도로는 에히메현도 31호선(우와미마선)을 이용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요도선(予土線): 무덴역(務田駅) 또는 이요미야노시타역(伊予宮野下駅) 하차, 도보 약 20분 (1.5km).
🚌 버스 이용 시
- 우와지마 버스(宇和島バス): '모리가하나(森ヶ鼻)' 정류장 하차, 도보 약 10분 (0.8km).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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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지역에서는 '미마의 오이나리상'(三間のお稲荷さん) 이라는 애칭으로 더 친숙하게 불린다. 이는 과거 이나리 신앙과 밀접했던 사찰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
사찰이 위치한 미마 평야는 예로부터 곡창지대로 유명하여, 오곡을 관장하는 이나리 명신은 지역 농민들의 수호신으로 깊은 신앙의 대상이었다.
본래의 본존인 십일면관음 입상과 이나리 명신상, 그리고 용의 눈알이라고 전해지는 돌은 비불(秘仏) 또는 비장(秘蔵)되어 있어 현재 주지스님조차 본 적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산문 대신 도리이가, 인왕상 대신 고마이누가 있는 것은 신불습합 시대의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참배 절차나 규칙 준수에 엄격한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일부 리뷰에서는 본당, 대사당 내부에 참배자를 향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타비노 오모사 (旅の重さ, Journey into Solitude)
영화 '타비노 오모사'의 로케이션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