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우와지마 시립 다테 박물관 Uwajima City Date Museum 宇和島市立伊達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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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우와지마 지역을 통치했던 다테 가문의 역사적 발자취와 유물에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일본 다이묘 문화 탐구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센다이 다테 가문과의 관계나 막말 시대 역사에 흥미가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다테 가문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갑옷, 투구, 의복, 각종 도구 등 실제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역사 문서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미술품 등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전시품 배열이나 설명 방식이 다소 단조롭고, 건물 노후화 및 일부 전시 공간의 조명 문제로 관람 환경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내부 사진 촬영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어 기록을 남기기 어렵다는 점도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다테 가문 유물 관람
입장료 500엔우와지마 번주 다테 가문이 사용했던 갑옷, 투구, 의복, 깃발(旗印), 혼례 도구 등 다양한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독특한 형태의 제등식 투구(提灯式兜) 등 희귀한 전시품도 관람 가능하다.

역사 자료 및 미술품 감상
다테 가문의 역사와 관련된 고문서, 서화, 병풍 등을 통해 우와지마 번의 통치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중요 문화재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초상화는 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이다.

기념품 및 간행물 구매
박물관 내에서 우와지마 다테 가문이나 지역 역사와 관련된 간행물 및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 연구 자료나 도록 등이 충실하게 구비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갑옷 착용 체험 포토존
일부 구역에서 투구와 진바오리(陣羽織)를 입고 가문 문양이 새겨진 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박물관 입구 및 주변
다테 가문 저택 터에 위치한 박물관 입구의 문과 주변 정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테 무네나리와 사이고 다카모리 회견 기념비 등 역사적 흔적도 함께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JAF 회원 또는 이온(Aeon) 카드 소지 시 입장료가 100엔 할인된다 (성인 500엔 → 400엔).
내부 전시물의 사진 촬영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으므로, 촬영 가능 구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검류 전시보다는 역사 자료, 미술품, 복식 등에 관심있는 경우 만족도가 더 높을 수 있다.
박물관에서 판매하는 관련 서적이나 간행물은 종류가 다양하며, 관심 있다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우와지마성, 텐샤엔(天赦園) 정원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세 곳을 함께 방문할 경우 통합 할인권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건물 자체가 오래되어 계단 이용이 불가피하며, 완전한 배리어프리 환경은 아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 전 시설 문의가 필요할 수 있다.
무료 주차장이 제공되므로 자가용 방문 시 편리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우와지마 버스 '히가시코마에(東高前)' 정류장이 가장 가깝다 (도보 약 1분).
- '텐샤엔(天赦園)' 정류장도 박물관 바로 앞에 정차한다.
히가시코마에 정류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더 많다.
🚶 도보 / 🚆 기차 이용
- JR 우와지마역에서는 거리가 다소 있어 도보 이동 시 시간 소요 (약 2km).
우와지마성을 둘러본 후 방문하는 경우, 성을 기준으로 반대편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자체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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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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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박물관 부지는 과거 우와지마 다테 가문의 저택(屋敷跡)이 있던 자리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입구 근처에는 8대 번주 다테 무네나리와 사이고 다카모리가 만났던 장소를 기념하는 표석과 함께 가이라쿠엔(偕楽園) 터의 일부가 남아 있다는 얘기가 있다.
우와지마 다테 가문의 시조인 다테 히데무네는 다테 마사무네의 첩실 소생 서장자였으며, 도요토미 가문과 친분이 두터웠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센다이 본가를 잇지 못하고 우와지마로 오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우와지마 다테 가문의 가몬(家紋, 가문의 문장)인 '다케니스즈메몬(竹に雀紋)'은 센다이 다테 가문의 것과 대나무 잎이나 마디 수 등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구역에서 투구와 진바오리를 착용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 박물관 건물을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의 설계로 신축 이전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지역 사회의 찬반 논의가 있다는 소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