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화산 등각사 (류게산 토카쿠지)
명칭용화산 등각사 (류게산 토카쿠지)
Ryugesan Tokaku-ji Temple
龍華山 等覺寺(等覚寺)
🗺️ 소재지

개요

우와지마 다테 가문의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 사찰을 둘러보고자 하는 역사 탐방객 및 사색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다테 마사무네의 장남이자 초대 우와지마 번주인 다테 히데무네와 관련된 유적을 직접 보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경내에 자리한 다테 히데무네를 비롯한 역대 번주 및 관련 인물들의 묘에 참배하며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래된 산문을 지나 고요한 경내를 산책하거나, 여름철에는 매미 소리와 인근 강물 소리가 어우러진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잠시 평온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사찰 내부에 공중화장실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과, 과거 지진으로 인해 경내 일부 석조물(오륜석탑 등)의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1.5
포토 스팟
🌍
1.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우와지마 번주 다테 가문 묘소

우와지마 번주 다테 가문 묘소

초대 우와지마 번주 다테 히데무네의 묘를 비롯하여 그의 부인, 가신들, 그리고 8대 번주 다테 무네나리 등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각 묘소는 에히메현 또는 우와지마시의 문화재(사적)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등각사 경내 묘역
고풍스러운 산문

고풍스러운 산문

오래되고 큰 규모의 산문은 등각사의 인상적인 상징물 중 하나이다. 산문 아래의 돌계단 일부가 도로까지 이어져 있는 독특한 모습은 이 사찰의 오랜 역사와 지역 사회에서의 중요성을 짐작하게 한다.

등각사 입구
여름철 경내의 자연의 소리

여름철 경내의 자연의 소리

특히 여름 해 질 무렵 방문하면, 강물 흐르는 소리와 매미 우는 소리, 그리고 간간이 들려오는 종소리가 어우러져 매우 평화롭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등각사 경내 전반

방문 팁

우와지마성 방문 계획이 있다면, 우와지마 다테 가문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이곳 등각사에도 들러 참배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여름철 저녁 무렵에 방문하면 강물 소리, 매미 소리, 종소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중화장실이 사찰 내부에 없으므로, 방문 전에 미리 다른 곳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용 방문 시 사찰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가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7세기 후반...1969년 2월 12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등각사를 절 이름 대신 산의 이름인 '류게산(龍華山)'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이는 초대 번주 다테 히데무네의 계명에서 유래한 '등각사'라는 이름을 직접 부르기를 꺼렸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사찰의 산문 아래 돌계단 일부가 도로까지 나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이를 통해 등각사가 평범한 사찰이 아님을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도요카와 이나리(豊川稲荷) 신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작가 요시무라 아키라(吉村昭)의 소설 '꽃 건너는 바다(花渡る海)'에서 러시아에 표류했다가 생환한 주인공 쿠조(久蔵)가 수행했던 사찰로 등장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Book1983

꽃 건너는 바다 (花渡る海)

요시무라 아키라의 역사 소설로, 러시아에 표류했다가 돌아온 주인공 쿠조가 이 절에서 수행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위해 우와지마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