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미야기 섬 (미야기지마) Miyagi Island 宮城島 (みやぎじ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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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감상하거나,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조되는 소금 공장 견학이나 섬의 고대 유적 탐방에 관심을 갖기도 한다.
해안 절벽 위의 전망 명소인 카후반타에서 탁 트인 태평양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섬 곳곳에 자리한 크고 작은 해변에서 해수욕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누치마스 소금 공장을 방문하여 특별한 제염 과정을 견학하거나 시누구당 유적과 같은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볼 수도 있다.
섬 내에는 주유소나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없고, 음식점이나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방문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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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후반타 (果報バンタ)
무료미야기 섬 동쪽 해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절경 포인트로, 오키나와 방언으로 '행복의 절벽'을 의미한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에메랄드빛 태평양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독특한 해안 지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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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마스 소금 공장 (ぬちまーす観光製塩ファクトリー)
견학 무료세계 최초의 특허 제법인 '상온 순간 공중 결정 제염법'으로 '누치마스(생명의 소금)'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무료로 공장 견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누치마스 소금을 활용한 요리나 소금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및 카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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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들
무료미야기 섬, 특히 동쪽 해안에는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고 조용한 해변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을 갖추고 있어 한적하게 해수욕을 즐기거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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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후반타 전망대
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광활한 태평양과 독특한 해안선,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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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동쪽의 숨겨진 해변
인적이 드문 조용한 해변에서 깨끗한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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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마스 소금 공장 주변 풍경
잘 가꾸어진 공장 주변의 푸른 잔디밭과 멀리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거나, 독특한 공장 건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섬 내에는 주유소나 24시간 편의점이 없으며, 대부분의 상점이나 음식점이 일찍 문을 닫으므로 필요한 물품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야간에는 가로등이 적고 어두워 운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섬 내 이동은 가급적 낮 시간대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섬 동쪽 해안가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조용하고 아름다운 숨은 해변들이 다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나 별도의 편의시설은 거의 없다.
일부 식당이나 카페는 주말이나 특정 요일에만 운영하거나,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렌터카
- 오키나와 본섬의 카츠렌 반도에서 해중도로(海中道路)를 따라 헨자 섬(平安座島)으로 진입한다.
- 헨자 섬에서 모모하라 다리(桃原橋)를 건너면 미야기 섬 남부 토바루(桃原) 지역으로 이어진다.
섬 내 도로는 대부분 포장되어 있으나, 일부 좁은 구간이나 농로가 있을 수 있다.
🚌 버스
- 우루마시에서 운영하는 유상 버스가 본토 야케나(屋慶名) 지구와 각 섬들(헨자, 미야기, 이케이)을 연결한다.
- 이케이-야케나(伊計屋慶名線) 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운행 횟수가 많지 않으므로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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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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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미야기 섬은 현지 방언으로 '나구시쿠(ナーグシク)' 또는 '미야구스쿠지마(ミヤグスクジマ)'라고도 불린다고 전해진다.
섬의 지형적 특징 때문에 '높은 섬'이라는 의미의 '타카하나리지마(高離島)'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류큐 왕국 시대에는 정치범들의 유배지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한다.
과거 물 부족이 심각하여 섬 남쪽 절벽 아래 야부가와(屋武川)에서 물을 길어 사용했으며, 1849년 용수로를 건설하고 수전을 개발한 공로로 주민이 포상을 받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정치범으로 유배되었던 헤시키야 조빈(平敷屋朝敏)의 아내가 섬의 쓸쓸함과 본섬으로 돌아가고픈 심정을 노래한 류카(琉歌) '타카하나리부시(高離節)'가 남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 두 차례에 걸쳐 석유 회사의 석유 비축 기지 건설 계획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운동으로 무산된 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