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무로 사(무로지) Murō-ji 室生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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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숲 속에 자리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대 사찰과 국보로 지정된 오층탑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여성 참배를 허용했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의 풍경을 선호하거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산비탈을 따라 배치된 여러 전각을 탐방하며 고대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작은 야외 목조탑이자 국보인 오층탑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금당과 보물전에 모셔진 다양한 국보 및 중요문화재 불상들을 관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수백 개의 돌계단을 올라 오쿠노인까지 올라가며 깊은 산사의 정취를 만끽할 수도 있다.
경내에 돌계단이 많고 일부는 가파르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체력이 약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또한,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단체 관광객 방문 시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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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오층탑 (五重塔)
입산료에 포함일본에서 가장 작은 야외 목조 오층탑 중 하나로, 9세기에 건립된 국보이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명하며, 특히 계단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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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인 (奥之院, Inner Sanctuary) 참배
입산료에 포함약 700개의 돌계단을 올라야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안쪽의 성역이다. 가파른 계단은 도전적이지만, 정상에서는 성취감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 및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특별한 고슈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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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 및 보물전 불상 관람 (金堂・宝物殿)
금당: 입산료에 포함, 보물전: 별도 400엔국보 및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수많은 불상을 모시고 있는 핵심 전각이다. 특히 금당에서는 중요 불상을 가까이서 참배할 수 있으며(내부 휴대폰 촬영 허용), 보물전에서는 십일면관음보살입상 등 귀중한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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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탑 주변 (계단 아래 또는 위)
특히 봄철 석남화나 가을 단풍 시즌에 탑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계단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 모두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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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인으로 향하는 돌계단 길
울창한 삼나무 숲 사이로 이어지는 수백 개의 돌계단 자체가 장관을 이루며,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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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바시 (太鼓橋, Drum Bridge) 와 입구
사찰 입구의 붉은 다이코바시는 계절에 따라 주변 풍경(특히 단풍)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방문 팁
경내에는 가파르고 불규칙한 돌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오쿠노인까지는 약 7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체력 안배가 필요하며, 입구에서 등산용 지팡이(杖)를 빌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입구 접수처, 본당, 오쿠노인 등 여러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종류가 다양하고 특별한 키리에(切り絵) 고슈인도 있다. 본당이나 오쿠노인의 고슈인을 원할 경우, 고슈인첩을 입구 매표소에 맡기고 둘러본 후 찾는 방법도 언급된다.
사찰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여러 곳 있으며, 요금은 보통 500엔~600엔 정도이다. 장시간 주차 시 요금이 더 나올 수 있다.
긴테쓰 무로구치오노역에서 사찰까지 버스가 운행되며(약 15분 소요), 버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보 불상 등이 있는 보물전(宝物殿)은 입산료(600엔)와 별도로 400엔의 추가 요금이 필요하다.
가을 단풍 시즌에는 야간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금당 내부에서는 스마트폰에 한해 불상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는 정보가 있다.
반려동물 동반 산책이 가능하다는 ('ペット散歩OK')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긴테쓰 오사카선 무로구치오노(室生口大野)역 하차.
- 역 앞에서 무로 사(室生寺)행 나라교통버스 탑승 (약 15분 소요).
- 종점인 '무로지(室生寺)'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입구 근처에 다수의 유료 주차장이 있다.
- 주차 요금은 보통 500엔~600엔 선이나, 장시간 주차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단풍 시즌 등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가을 류케츠 신사 축제 (秋の龍穴神社祭り)
석남화 (샤쿠나게) 개화기
단풍 (코요) 시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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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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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여성들의 고야산(女人高野, 뇨닌코야)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이는 과거 고야산이 여성의 출입을 금지했던 것과 달리 여성 참배객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예로부터 용신(龍神)인 젠뇨류오(善如龍王)를 모시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우제를 지내던 중요한 장소였다고 한다. 무로산 주변의 동굴들은 이 용이 만들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경내의 오층탑은 일본에서 가장 작은 야외 목조 오층탑으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1998년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복원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유명 사진작가 도몬 켄(土門拳)이 사랑했던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에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고 한다.
금당과 오층탑은 헤이안 시대 건립 이후 한 번도 소실되지 않고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도몬 켄 사진집/전시
일본의 저명한 사진작가 도몬 켄이 무로사를 즐겨 촬영했으며, 그의 여러 작품에 무로사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