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일본유선 히카와마루 (Nippon Yūsen Hikawa Maru) NYK Hikawamaru 日本郵船氷川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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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1930년대 건조된 역사적인 여객선의 선내 구조와 아르데코 양식을 직접 보고, 그 역사를 배우고 싶은 해양사 및 건축 디자인 애호가, 교육적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호화로운 1등 객실부터 거대한 엔진이 있는 기관실까지 탐험할 수 있고, 전시를 통해 선박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갑판에서는 요코하마 항의 풍경도 조망 가능하다.
입장권 구매 시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선내에는 계단이 많고 일부는 폭이 좁거나 단차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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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코 양식의 선실 및 공용 공간 탐험
입장료 포함1930년대 호화 여객선의 모습을 간직한 1등 특별실, 1등 식당, 사교실, 독서실 등을 둘러보며 당시의 우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잘 보존된 아르데코 양식의 인테리어가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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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실 및 조타실 관람
입장료 포함선박 운행의 심장이었던 거대한 B&W 디젤 엔진과 복잡한 기계 장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관실은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선박을 조종했던 조타실과 선장실 등도 공개되어 당시의 항해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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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시 관람 및 갑판 산책
입장료 포함히카와마루의 건조부터 시애틀 항로 운항, 병원선 시절, 전후 복귀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담은 전시물과 자료들을 통해 배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넓은 갑판을 거닐며 요코하마 항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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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외부 갑판 (Ship's Outer Deck)
요코하마 베이브리지, 미나토미라이 21 지구의 스카이라인 또는 광활한 요코하마 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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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사교실 (First Class Social Hall)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아르데코 양식의 실내 장식을 배경으로 우아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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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실 (Wheelhouse)
선박의 오래된 조타 장치들과 함께 선장처럼 포즈를 취하거나, 창밖으로 보이는 항구 풍경을 함께 담아낼 수 있다.
방문 팁
입장권은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선내 관람 동선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계단이 많고 일부는 좁거나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모든 설명에 영어가 병기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이해하기 쉽다.
선내 3층 화장실은 매우 협소하므로, 관람 동선 마지막에 있는 1층 로비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야마시타 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공원 산책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미나토미라이선(みなとみらい線) 모토마치·주카가이역(元町・中華街駅)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요코하마역 또는 사쿠라기초역에서 요코하마 시영버스 26계통 승차 후 '야마시타 공원 앞(山下公園前)'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하네다 공항에서는 게이힌 급행버스 '야마시타 공원 앞(山下公園前)' 정류장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기적 행사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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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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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히카와마루라는 선명은 사이타마현 오미야에 있는 히카와 신사(氷川神社)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선내 브리지에는 지금도 히카와 신사의 제신을 모신 신단이 있다고 한다.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이 1932년에 승선했을 당시, 그가 덴푸라를 매우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주방에서 특별히 덴푸라를 제공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해군 특설병원선으로 활동하며 세 차례나 기뢰에 부딪혔음에도 침몰하지 않아 '기적의 행운선(奇跡の幸運船)' 또는 '불침선(不沈船)'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태평양을 총 238회 횡단했으며, 여객선과 병원선, 복원 수송선 등으로 활동하며 약 2만 5천 명 이상의 승객과 3만 명 이상의 부상병을 수송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시애틀에서는 히카와마루를 '하이카와마루'로 잘못 부르기도 했는데, 이 발음이 그대로 정착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매일 정오가 되면 시보 대신 기적을 울리는 것이 관례이며, 연말연시 카운트다운 행사 때도 기적을 울린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빙천환 이야기 (氷川丸ものがたり)
히카와마루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신미의 거인들 (新美の巨人たち) - '바다에 떠 있는 중요문화재 「일본유선 히카와마루」 × 카나메 준'
TV도쿄의 미술 교양 프로그램으로, 히카와마루의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조명했다.
위험한 형사 (あぶない刑事) - 17화
닛폰 테레비 계열의 인기 형사 드라마로, 살인 사건 현장으로 히카와마루(당시 파란색 도장)가 등장했다.
나카지마 미유키 - 앨범 '오카에리나사이 (おかえりなさい)'
싱어송라이터 나카지마 미유키의 6번째 정규 앨범 재킷 사진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쿠루리 (くるり) - '푸른 하늘 (青い空)'
밴드 쿠루리의 뮤직 비디오에서 멤버들이 히카와마루의 기관실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등장한다.